민방위 훈련, 을지연습과 연계한 실질적 훈련으로 실시
제392차 민방위의 날 훈련 경보 전파부터 주민대피와 교통통제 등 실시 예정
제392차 민방위의 날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한 실질적 훈련을 실시한다. 북한의 3차 핵실험, 장거리 유도탄 발사시험으로 기습공격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고, 연평해전과 NLL 침범시도처럼 언제든 불시 도발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392차 민방위의 날 훈련이 실시된다. 전국 모든 지역에서 훈련이 실시되며, 훈련종목은 민방공 대피훈련이다. 경보 전파부터 주민대피와 교통통제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가정에서는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고층건물과 아파트에서는 절대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말고 비상계단을 이용하여 지하주차장 등 지하시설로 대피하면 된다.
길에서 보행 중인 경우에는 가장 가까운 지하대피소 또는 주변 건물 지하로 대피하고, 차량을 운행 중일 때에는 빈 터나 오른쪽 길가에 차를 정차해야 한다. 지하대피소에서는 질서를 지키고, 계속 방송을 청취하면서 소방방재청의 지시에 따르면 된다.
가정에서 평소에 비상대비 물품을 준비하는 게 좋다. 식량은 가급적 조리와 보관이 간편한 쌀과 라면, 밀가루 등을 최소 15일치 이상 확보한다. 식기(코펠)와 버너, 그리고 15개 이상의 부탄가스도 준비한다. 담요와 내의는 물론 배터리가 포함된 라디오, 배낭, 휴대용 전등, 양초, 성냥이나 라이터도 준비하자.
비상약품으로는 소독제와 해열진통제, 소화제, 지사제, 화상연고, 지혈제, 소염제 및 핀섹과 가위, 붕대, 탈지면, 반창고, 삼각건 등을 집에 잘 보이는 곳에 놓되, 사용 가능한 기간을 확인한다. 화생방전을 대비해서는 가족 수만큼의 방독면과 수건, 마스크, 보호옷, 비닐옷이나 우의가 좋다. 창틀과 문틀을 밀폐할 수 있는 충분한 접착테이프도 준비해두는 편이 좋다.
한편 제392차 민방위의 날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한 실질적 훈련을 실시한다. 북한의 3차 핵실험, 장거리 유도탄 발사시험으로 기습공격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고, 연평해전과 NLL 침범시도처럼 언제든 불시 도발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민방위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및 장사정포 전면 배치 등 도발징후가 농후하고 전국에 적기가 출현하여 주요시설을 공격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적의 공중공격에 대비 대피체험 등 국민행동요령 학습을 통해 국민의 안보의식 고취 및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을지연습과 연계한다.
민방위 훈련 교육 일정과 장소,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확인하려면 '민방위-국가재난정보센터' 홈페이지(//www.safekorea.go.kr)에서 조회하면 된다.
지구에 춤을 추러 온 화성인입니다. 여행과 영화 감상을 좋아하며, 책을 사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잘 읽지는 못하고 쌓아만 둡니다.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춤을 추는 게 삶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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