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고민을 많이 했어요. 캐릭터의 톤이 잘 안 잡혀서 감독님께서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하지만 덕분에 지질하지만 사랑스럽고 순수한 캐릭터가 나온 것 같아요. 운철이가 사랑스럽게 보일 수 있는 부분이 잘 드러난 것 같아요. 김지운 감독님은 남자 배우로서 함께 작업하고 싶은 1순위 영화감독이잖아요. 제의를 받았을 때는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김지운 감독님은 낮은 톤으로 쭉 가시는데 배우의 긴장감이 떨어지지 않도록 잘 배려해주세요. 첫 인상이 참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4월 29일, 서울 영등포CGV에서 김지운 감독의 단편영화 ‘사랑의 가위바위보’ 프리미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연애 백전백패 무리수남 ‘운철’(윤계상)과 그의 이상형으로 첫 눈에 찍혀버린(?) 여인 ‘은희’(박신혜)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김지운 감독의 생애 첫 로맨틱 코미디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 <풍산개>, <집행자>, <비스티 보이즈> 등을 통해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른 윤계상은 고지식하고 눈치 없는 성격으로 소개팅만 하면 줄줄이 퇴짜를 맞는 ‘운철’ 역을 맡았다. 운철은 우연히 마주치게 된 이상형 ‘은희’에게 가위가위보 게임을 제안하며 자신의 운명을 시험해보고자 한다. 과연 두 사람의 인연은 운명일지 우연일지, 영화에서 밝혀진다. 한편 윤계상은 현재 장편영화 <소수의견> 촬영에 한창이다.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코오롱스포츠 40주년 기념 ‘Way to Nature 필름 프로젝트’ 제2탄으로 박찬욱, 박찬경 감독이 연출하고 송강호가 출연한 <청출어람>에 이어 4월 30일, 코오롱스포츠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된다.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을 거머쥔 트럼프. 글로벌 무역 질서를 뒤흔들 트럼프 2기 정부의 명암과 미국 우선주의 정책이 국제 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설명하는 박종훈 저자의 신간이다. 강경한 슈퍼 트럼프의 시대에 직면한 대한민국이 어떠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지 그 전략을 제시한다.
텍스트 힙에는 별다른 이유가 없다. 독서가 우리 삶에 필요해서다. 일본 뇌과학계 권위자가 뇌과학으로 입증하는 독서 예찬론. 책을 읽으면 뇌가 깨어난다. 집중력이 높아지고 이해력이 상승하며 즐겁기까지 하다. 책의 장르는 상관 없다. 어떤 책이든 일단 읽으면 삶이 윤택해진다.
출간 즉시 “새로운 대표작”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베스트셀러가 된 작품. 관련 영상을 제작하려 하면 재앙을 몰고 다니는, 저주받은 소설 『밤이 끝나는 곳』을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된다. 등장인물들이 함께 떠난 크루즈 여행 중 숨겨진 진실과 사라진 작가의 그림자가 서서히 밝혀진다.
영어교육 전문가이자 유튜브 <교집합 스튜디오> 멘토 권태형 소장의 첫 영어 자녀 교육서.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 영어 교육의 현실과 아이들의 다양한 학습 성향에 맞는 영어 학습법을 제시한다. 학부모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과 실천 방안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