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연재종료 > 파란달의 작은 홈카페
10분이면 맛있는 카페 메뉴 “오믈렛과 산딸기 에이드”
경제적이면서 건강에도 좋은 카페 밥상 만들기
자주 찾는 단골카페에서 먹는 브런치를 매일 집에서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파란달의 작은 홈카페>와 함께라면 집에서도 얼마든지 쉽게 근사한 카페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집에서 만들어 먹는 카페요리는 경제적이고 건강에도 좋으니 일석 3조인 셈이죠. 여러분들도 오늘은 냉장고 속에 늘 상비되어 있는 자투리 재료들로 아주 간단하면서도 폼나는 카페 메뉴를 만들어 보세요. 예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사이 기분까지 힐링이 될 거에요.
여러분들은 자주 찾는 단골 카페가 있으신가요? 저는 북적이는 프랜차이즈 커피숍 보다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카페를 선호하는 편인데요. 최근에는 카페에 차만 마시러 가지 않는 것 같아요. 유명한 카페의 한정 런치나 맛있는 식사를 하러 일부러 찾아가기도 하고, 카페에서의 여유로운 한때를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방문하기도 하죠. 카페가 싱글 여성과 젊은 주부들의 쉼터이자 놀이터가 된 셈이죠. 바쁜 일상을 떠나 잠시 들러 먹는 아메리카노 한 잔과 와플 같은 달콤한 카페 메뉴는 우리에게 삶의 여유와 기쁨을 선물하기도 합니다.
‘이런 예쁜 카페 요리를 매일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지만 주머니 사정을생각하면 그리 착한 가격은 아니라는 점이 유일한 단점인 것 같아요. 그렇다면 집에서 경제적이면서 건강에도 좋은 카페 밥상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오늘은 냉장고 속에 늘 상비되어 있는 자투리 재료들로 아주 간단하면서도 폼나는 예쁜 카페 메뉴를 만들어 볼까 해요.
“오믈렛, 산딸기 에이드”
재료_ 당근 1/4개, 양파 1/4개, 파프리카 1/4개, 버섯(양송이 혹은 느타리) 2개, 달걀 3개 우유 1큰술, 소금 1/4작은술, 식용유 1/2큰술, 버터 1/2큰술, 소금 약간 | ||
1. 당근과 양파, 파프리카, 버섯은 굵게 다져요. 2. 볼에 달걀과 우유, 소금을 넣고 멍울 없이 곱게 풀어요. 3. 달군 팬에 식용유와 버터를 녹여 채소를 모두 넣어 볶다가 소금으로 간해요. 4. ②의 달걀물을 붓고 잘 저어가며 익히면 완성이에요. | ||
재료_ 산딸기 1/2컵, 레몬즙 1큰술, 사이다 1컵 | ||
1. 산딸기는 깨끗하게 씻어요. 2. 컵에 산딸기 1큰술과 레몬즙을 넣고 포크로 잘 으깨 즙을 내요. 3. 사이다를 넣고 남은 산딸기를 넣으면 완성이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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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태그: 오믈렛, 산딸기 에이드, 카페 요리, 파란달, 정영선
오랜시간KBS 방송작가로 활동하다 어린 시절부터 간직해 오던 꿈을 펼치기 위해 요리 분야로 전직, 라퀴진 아카데미 푸드 코디네이터 과정 / 르 코르동 블루 제과 과정 / 한국 전통요리 연구소 과정 수료 첫 책으로 베이킹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그녀는 매일 남편과 자신을 위해 식탁을 차린다. 블로그에는 남편과 함께하는 식탁 풍경이 자주 올라오는데 매번 많은 방문객에게 같은 질문을 받는다. 정말로 집에서도 카페처럼 예쁘게 차려 먹느냐는 것. 다른 집 밥상에도 자주 올라오는 음식인데도 파란달의 식탁은 연인이 마주 앉은 테이블처럼 설레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즐기는 카페 런치처럼 다정하다. 익숙한 재료로 쉽고 재미있게 요리해서 맘에 드는 그릇에 담아내는 게 비결. 요리를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곁에 두면 자주 펼쳐 보게 되고, 직접 요리해 가족과 친구를 대접하고 싶고, 음식으로 사랑을 전하는 마법 같은 비법을 《파란달의 작은 홈 카페》에 고스란히 담았다. 현재 쿠킹 스튜디오와 블로그,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맛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참 쉬운 빵&쿠키 파란달의 빵타지아》, 《디저트가 맛있는 스위트 카페》, 《파란달의 카페 브런치》, 《파란달의 빵타지아 두 번째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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