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연재종료 > 간고등어 코치 운동의 정석
매일 스트레칭하면 내 몸이 달라진다
유연성이 우리 몸에 필요한 이유 숨은 유연성을 찾아라
유연성이 좀 부족하다고 해서 생활이 크게 불편한 건 아니다. 오히려 사소하고 일상적인 것들이라 대부분 자신의 유연성이 다소 부족하다고 해서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에게 유연성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능력 중 하나로 치부되기 십상이다. 그런데 이 유연성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우리에게 매우 필요한 운동 요소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나는 얼마나 유연할까?
우리가 흔히 ‘유연하다’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미지는 무엇인가? 손연재 선수와 같은 리듬체조 선수나 무용수, 발레리나 등의 이미지이지 않은가? 실제로 유연하다는 것은 운동을 할 수 있는 동작의범위가 그만큼 넓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 사람들 역시 다리를 일자로 찢을 수는 있겠지만 체조 선수나 무용수들의 곧은 일자 자세처럼 하기는 무리가 따른다. 이것이 바로 ‘얼마나 유연성이 있는가’ 하는 차이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유연성이 운동을 하는데 있어서 밸런스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가동범위에 있다.
유연성을 통해 운동 능력을 키운다
유연한 정도에 따라 운동 수행 능력이 평가되기도 하고, 유연한 정도에 따라 운동 능력이 좌우될 수도 있다. 고무줄을 예로 들어보자. 똑같은 두께의 고무줄이라 하더라도 최대로 늘렸을 때 10cm인 고무줄과 20cm인 고무줄 을 동시에 손에서 놓으면 어느 쪽이 더 큰 힘을 발휘할까? 당연히 20cm쪽이다. 유연성이 있으면 20cm까지 늘어나는 고무줄처럼 우리 몸에 더 큰 힘을 발휘한다. 즉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이 좋은 사람은 같은 근육량을 가졌더라도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특정 동작을 하더라도 유연성이 높으면 위험한 순간에 재빨리 피하거나 거리조절을 할 수 있고, 발차기 등의 기능도 뛰어나다. 자신의 유연성은 생활속에서 쉽게 체크해볼 수 있다. 다음 체크 리스트를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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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8년차의 전문 트레이너.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차승원의 헬스클럽 지도,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 초고도 비만 탈출 지도는 물론 , KBS 2TV '비타민', MBC '동안클럽',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에 출연하는 등 방송 3사를 넘나들며 전문 트레이너로 또 운동 전도사로서 맹활약하고 있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인 『간고등어 코치 王자를 부탁해』 『간고등어 코치 S라인 부탁해』가 있고, 최근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피트니스 카페’를 출시하였다. 현재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건강스포츠관리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헬스클럽 ‘비마인드’의 대표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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