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돕는다는 만족감에만 취한 게 아닐까? - 『죽은 원조』
1953년 1인당 국민소득이 한국보다 높았던 에티오피아는 왜 최빈국이 되었나
이 책에서 말하는 원조는 단순 증여만이 아니라 차관까지 합쳐서 이르는 말이다. 차관과 증여, 이 모든 것은 거대한 아프리카 대륙을 돕고자 들어가지만 그 결과는 40여년이 넘도록 밑빠진 독과 같다. 도대체 이유는 무얼까, 최소한 어떠하길래 이럴까?
`엑스파일`, `미국드라마`, `만화`, `영화`, `U2의 노래`를 밥보다 더 좋아하며, `영화평을 그림과 함께 곁들여 쓰기`를 가장 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영화 잡지 , <씨네 21> 등 다양한 매체에 글과 카툰을 발표했으며, 추계 예술대학교, 건국대, 한양대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저서로는 미국 드라마를 다룬 『미치도록 드라마틱한 세계, 미드』가 있습니다. 홈페이지 엑스파일위키와 워리넷, 팬픽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담비사 모요> 저/<김진경> 역13,500원(10% + 1%)
그동안 아프리카 경제에 대한 공개적 담론들은 대부분 아프리카인이 아닌 백인 남성들에 의해 주도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논의는 계속되는 가난으로부터 아프리카를 구원하는 데 실패했다. 이제는 가장 아프리카적인 시각으로 아프리카 경제를 바라봐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저자 담비사 모요는 아르피카의 빈곤을 만들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