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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다니는 이모가 골라준 ‘자연 그림책’
자연과 친구가 되고 싶으면 이 책들을 보세요!
숲에서 다람쥐와 뛰어 놀아야만 자연과 친한 걸까요?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자연과 친구가 될 수 있어요.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그림책과 살림책을 소개합니다.
즐거운 봄나들이를 위한 그림책 한권
숲에서 다람쥐와 뛰어 놀아야만 자연과 친한 걸까요?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자연과 친구가 될 수 있어요.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그림책과 살림책을 소개합니다.
이모의 추천 도서 리스트
아빠, 꽃밭 만들러 가요
송언 저/한지희 그림 | 사계절
어릴 적에 살던 동네에는 공터가 참 많았습니다. 그냥 무심히 지나치곤 했는데, 꽃밭으로 꾸몄다면 참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이 그림책이 바로 그런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아이들의 노력 덕에 공터가 꽃밭으로 대변신을 하지요. 작가가 실제 겪은 일을 그려서인지 우리 가족 이야기처럼 친근합니다.
나무는 좋다
재니스 메이 우드리 글/마르크 시몽 그림/강무홍 역 | 시공주니어
이 그림책을 보면서 나무 그늘 아래 앉아 있는 제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죠. 나무는 그냥 그 자체로 좋습니다. 첫 장을 펼치면 등장하는 짙푸른 숲 속 그림에 가슴까지 시원해집니다. 나무에 오르는 아이들 그림에는 흐뭇한 미소가 일지요. 자연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달 샤베트
백희나 저 | Storybowl(스토리보울)
무더운 여름 밤, 창문을 꼭꼭 닫고 에어컨을 쌩쌩! 방 안은 정말 시원하지요. 하지만 지구는 어떨까요? 어찌나 더운지 달이 녹아버렸어요! 녹아 내린 달방울들로 달 샤베트를 만들어 먹으니 시원해서 좋긴 한데, 사라져버린 달은 어떻게 하지요?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환경에 대한 메시지도 살짝 담겨 있습니다.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
유다정 글/박재현 그림 | 미래아이(미래M&B)
로자네 가족이 살고 있는 투발루 섬은 지구온난화 때문에 점점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있습니다. 결국 로자네 가족은 섬을 떠날 결심을 하지요. 그런데 로자의 고양이 투발루가 비행기를 타지 못했어요! 투발루는 수영을 못하는데…. 가라앉는 섬 투발루와 수영 못하는 고양이 투발루를 도울 방법이 없을까요?
부띠끄사 편집부 저/강현정 역 | 해든아침
달걀포장지, 1회용 종이컵, 페트병 등을 활용한 한평 텃밭 만들기. 상추부터 허브까지, 푸른 채소들로 집안 분위기도 바꾸고 공기도 정화시킬 수 있으니 1석 2조입니다. 무엇보다도 엄마가 직접 키운 채소니까 편식 심한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거예요. 아이와 함께 키운 채소라면 더욱 그럴 테고요.
베란다 채소밭
바키 박희란 저 | 로그인
베란다 채소밭의 시작은 아주 단순했습니다. 대파를 흙에 꽂아 먹는 일에서 시작되었죠. 지금은 상추, 콩나물은 물론 딸기, 수박까지 베란다에서 길러 먹습니다. 아이는 엄마 옆에서 꼬마 정원사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고 합니다. 씨를 뿌리고 물을 주면서 아이는 자연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을 겁니다.
책을 팔아 먹고 삽니다. 뭐니 뭐니 해도 즐겁게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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