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출신 남자들이 여자를 모르는 이유
이공계 남자는 외계에서 온 생물
머리도 좋고 능력도 있는 이공계 엘리트 남성과 대화가 이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여성들이 많다. 분명히 자기 분야에서는 전문가인 것 같은데 막상 대화를 진행해보면 이야기가 전혀 진전되지 않는 것이다.
공대 남자는 대부분 좀 다르더라
두 남자에게 물었다.
“‘사과’하면 떠오르는 게 뭔가요?”
첫 번째 남자 : “음, 백설공주 이야기와 빨강색, 맛있는 과일 등이 생각납니다.”
두 번째 남자 : “뉴턴과 만유인력의 법칙이 떠오릅니다.”
문과 계열 남성과 이과 계열 남성을 ‘사과’ 하나로 단박에 알아보는 우스갯소리다. 연구직에 종사하는 남성을 좋아하는 여성들이 은근히 많다. 하지만 막상 이공계 남성들과 선을 본 여성들은 ‘재미없다’, ‘센스가 바닥이었다’, ‘어떻게 그 나이가 되도록 여자 마음을 그렇게 모를 수가 있냐’며 볼멘소리를 하기 일쑤다. 사람의 성향을 문과와 이과로 딱 잘라 설명할 수는 없겠지만 내가 지금까지 본 많은 남성들은 문과, 이과에 따라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성향을 지녔다.
문과 계열 ① 말을 잘하고 융통성이 있다. ② 공감 능력이 뛰어나 여자들과의 대화에 무리가 없다. ③ 요령이 좋으나 허술한 면이 있다. ④ 대체로 외모, 몸가짐 등 타인과의 생활에 필요한 것들에 관심이 많다. ⑤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편이다. 이과 계열 ① 성실하고 논리적이다. ②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만 집중한다. 다른 분야는 거의 잘 모른다. ③ 원리원칙을 중요시하고 혼자서 하는 일에 익숙하다. ④ 외모, 몸가짐 등에 별 관심이 없다. ⑤ 조용한 편이고, 거짓말에 서툴다.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공감력이 부족한 편이다. |
<하시모토 기요미> 저/<김윤경> 역11,250원(10% + 5%)
'나보다 부족한 것 같은 친구는 결혼에 성공했는데 왜 나는 아직 혼자일까?. 혹시 내가 결혼 탈락자가 되는 건 아닐까?, 대체 무엇이 결혼하는 여자와 결혼 못하는 여자를 만드는 걸까?'라는 고민을 하고 있은 이 시대의 여자들의 현실과 심리를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냉철한 해법을 찾아가는 연애, 결혼지침서 『3년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