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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한 잔으로 가슴을 채우다… 술이 위대한 이유
『술과 장미의 나날』
길었던 설연휴, 책에 취하다 - 5일간의 기나긴 연휴에 들떠있었더랬다. 두고가면 후회하지 않을까 무조건 챙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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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
<이종학> 저11,700원(10% + 5%)
와인보다 향기롭고, 위스키보다 강렬한 술과 이야기의 만남 술은 삶의 희노애락을 함께 하는 친구다. 힘든 일을 잠시 잊게 해 주기도 하고, 기쁠 때 그 기쁨을 배가시키기도 한다. 삶의 구석구석에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술. 『술과 장미의 나날』은 재즈 칼럼니스트이자 추리소설 작가이며, 오디오 평론가이기도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