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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해! 올여름 주목해야 할 ‘컴포트 슈즈’

‘컴포트 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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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더운 날씨에 강하면서도 착화감도 좋은 ‘컴포트 슈즈’들이 올여름 키 아이템으로 급부상 중이다. 비치는 물론, 덥고 답답한 길거리에서 편하게 걷게 해주는 컴포트 슈즈의 매력에 빠져볼 시간!


격하다 싶을 만큼 더운 올 여름. 해변이 아닌 길거리에서도 비치스타일의 롱원피스나 플라워 패턴이 유행하고 있는 요즘, 발밑 역시 시원한 여름 슈즈들이 눈에 띄고 있다. 그중에서도 더운 날씨에 강하면서도 착화감도 좋은 ‘컴포트 슈즈’들이 올여름 키 아이템으로 급부상 중이다. 비치는 물론, 덥고 답답한 길거리에서 편하게 걷게 해주는 컴포트 슈즈의 매력에 빠져볼 시간!

■ 어그는 겨울에만? On! 보들한 감촉 UGG australia


양털 부츠로 친숙한 어그 오스트레일리아 (UGG australia). ‘여름에 왠 어그?’라고 생각하는 사람아 대부분일터. 우리나라에서는 어그라 하면 겨울에 신는 양털 부츠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실 어그의 시초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수상 서퍼가 서핑 후에 신고 있던 부츠다. 즉, UGG는 비치에서 출발의 브랜드라는 사실. UGG의 비치 샌들은 컬러도 다양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많은 패션 피플들이 찜한 아이템이기도 하다. 밑바닥의 양털이 조금 더운 듯이 보이지만, 사실 기존 비치 샌들보다 땀을 바로 흡수해 끈적거리지 않고 쾌적한 느낌을 준다. 따라서 평소 발에 땀이 많은 사람에게는 필수 아이템인 셈. 베이직 컬러는 물론, 큐트한 파스텔 컬러로 다양한 사람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 의학적 시각으로 만들다! ARCOPEDICO


1966년. 포르투갈에서 탄생한 아코페디코(ARCOPEDICO)는 전세계 40개 국에 매장을 두고 있을 만큼 각광받고 있는 브랜드. 창립자 엘리오 패러디(ELIO PARODI)는 해부학, 인간 공학 전문가로, 그의 해부학, 인간공학적 시각으로 만들어진 컴포트 슈즈로, 유명 편집장들 사이에서 화제인 브랜드다.

체중이 실리는 신발 바닥 부분은 압력을 분산시켜 부담이 줄어들도록 만들어져 있고, 쾌적한 구두창으로 청결한 발바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아이템의 표면은 돈혁(돼지가죽)을 사용한 것도 특징. 걷기 쉽고 피곤하지 않은 구두를 추구하는 건강 슈즈이자, 세련된 멋도 즐길 수 있는 슈즈이기도 하다.

www.arcopedico.co.kr

■ 러버 슈즈의 진수! melissa의 콜라보래이션 샌들


비오는 날은 물론, 평상시에도 신기 좋은 러버(고무) 슈즈를 선보이고 있는 멜리사(melissa).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가격 역시 저렴한 편이라 올여름 많은 여성들이 애용하는 신발이다. 샌들 타입으로 된 디자이너 캄파타 브라더즈(Campana Brothers), 꽃 모티프로 디자인된 디자이너 이자벨라 카페토(Isabela Capeto) 등 콜라보래이션 라인은 모두 멜리사의 독특하고 다양한 비비드 컬러로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가볍기 휴대하기도 편해 헐리웃 스타들의 빅 백 안에도 하나씩 꼭 들어있는 잇 아이템이다.

■ 비치 샌들계, 부동의 인기! Havaianas


뜨거운 쌈바의 나라, 브라질의 인기 비치 샌들 브랜드인 하바이아나스(Havaianas)는 풍부한 컬러들, 비비드한 컬러감으로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으며, 현재까지 세계 시장에서 26억 켤레 이상 신발을 판매하고 있는 비치 샌들계의 지존이다.

2010년 콜렉션에서 선보인 슬림 애니멀즈(SLIM ANIMALS)의 애니멀 패턴은 이번 가을과 겨울 시즌까지도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여기에 스트라이프를 더한 밑바닥은 올여름 유행 키워드인 엑조틱과도 딱 맞아 떨어진다. 하바이아나스 역시 우수한 착화감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브랜드로, 답답하고 더운 오피스에서도 사이드 슈즈로 각광받고 있다.

■ 올여름의 히트 아이템 Hotflops


올여름, 최고의 인기 아이템이라면 역시 핫플랍스(Hotflops). 여심뿐만 아니라, 최근 남자들에게도 어필 중인 핫플랍스 슈즈 브랜드다. 창시자인 시카고 출신의 린다 스팬은 플리플랍 분야로 학위를 취득했을 만큼, 비치 샌들에 일가견 있는 인물. 핫 플랍스의 샌들은 착화감과 독특한 디자인 뿐만 아니라, 환경도 신경쓰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에 사랑을 받고 있다.

샌들 바닥은 소각해도 다이옥신이 발생하지 않는 EVA(우레탄 소재)를 사용해 환경을 챙기면서, 발에 닿는 부분은 부드럽게, 지면에 닿는 면은 튼튼하게 만들어 신었을 때의 감촉이 뛰어나다.

린다 스팬이 자신이 만든 핫플랍스를 신혼 여행 때 신고 갔을 때 모든 사람들 사이에서 반짝였다고 했을 만큼, 핫플랍스의 샌들 안에는 웨딩이라고는 이름의 아이템도 있다. 벌이나 플라워 등 사랑스러운 아이템에 동물, 꽃, 스포츠 등 깜찍한 데코레이션으로 임팩트를 주는 샌들은 80년대 팝스타일이 대세인 요즘과 딱 맞아떨어지는 패션 아이템이기도 하다.

올여름엔 디자인과 착화감을 모두 챙긴 컴포트 슈즈로 휴양지는 물론, 오피스에서도 즐길 수 있는 ‘나만의 한 켤레’를 사수해보자.


제공: 아이스타일24
www.istyle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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