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 도구가 우리를 새로운 길로 이끌지요
『무한상상, 인터페이스』
‘인터페이스 문화’라는 원제에서 감이 오듯, 존슨은 인터페이스라는 소통 방식이 변화하면서 우리 문화가 어떻게 바뀌는지를 설명한다.
`엑스파일`, `미국드라마`, `만화`, `영화`, `U2의 노래`를 밥보다 더 좋아하며, `영화평을 그림과 함께 곁들여 쓰기`를 가장 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영화 잡지 , <씨네 21> 등 다양한 매체에 글과 카툰을 발표했으며, 추계 예술대학교, 건국대, 한양대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저서로는 미국 드라마를 다룬 『미치도록 드라마틱한 세계, 미드』가 있습니다. 홈페이지 엑스파일위키와 워리넷, 팬픽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티븐 존슨 저/류제성 역12,600원(10% + 5%)
인터페이스 문화를 다룬 이 책은 현대의 인터페이스를 통한 지적 해방과 그 기술로 인한 불길하고 어두운 면, 이 두 가지를 동시에 강조하면서, 어떤 독단이나 논쟁도 피해나가고 있다. 데스크탑 컴퓨터의 메타포와 고딕 성당이 병존하고, 컴퓨터 하이퍼텍스트가 빅토리아 시대 소설과 어깨를 나란히한다. 전통적인 문화와 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