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연재종료 > 뚜루와 함께 고고씽~
애정을 가지고 지켜봅니다
책의 날을 아세요?
지난 4월 23일은 책의 날이었어요. 이날에 맞춘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공교롭게도 이날 '책 읽는 밤'이라는 신설프로가 밤 12:35분, 야심한 밤에 한다는 걸 알았어요.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
<앤 패디먼> 저/<정영목> 역8,820원(10% + 1%)
책을 너무 좋아하는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미국의회도서관 발행지 『시빌리제이션』에 "평범한 독자의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했던 칼럼을 모았다. 길지 않은 한편한편의 수필에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풍요롭고 행복한 일상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