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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꽃 무궁화

무궁화는 원산지가 분명하지 않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심어 길렀는데 중국에서는 신라를 근화향(槿花鄕) 즉, 무궁화의 고장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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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는 낙엽이 지는 떨기나무로 높이 3m 정도로 자란다. 무궁화는 원산지가 분명하지 않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심어 길렀는데 중국에서는 신라를 근화향(槿花鄕) 즉, 무궁화의 고장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흔히 정원수나 공원수로 많이 심으며 촘촘히 심어서 생울타리를 만들기도 한다.

우리나라 꽃 무궁화

아욱과|Hibiscus syriacus

무궁화는 낙엽이 지는 떨기나무로 높이 3m 정도로 자란다. 무궁화는 원산지가 분명하지 않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심어 길렀는데 중국에서는 신라를 근화향(槿花鄕) 즉, 무궁화의 고장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흔히 정원수나 공원수로 많이 심으며 촘촘히 심어서 생울타리를 만들기도 한다. 무궁화(無窮花)는 ‘끝이 없이 계속 피는 꽃’이란 뜻이다. 여름이 되면 잎겨드랑이에 꽃이 한 송이씩 피는데, 한 송이 꽃은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이 되면 꽃잎을 말아 닫고는 땅에 떨어진다. 하지만 수많은 꽃송이가 피고 지기를 계속 반복하며 여름내 나무에 꽃이 달려 있기 때문에 끝이 없이 계속 꽃이 핀 것처럼 보인다.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널리 퍼지면서 많은 품종이 개발되어 지금은 100여 종이 넘는 무궁화가 심어지고 있다. 그중에 기본이 되는 ‘적단심’을 나라꽃으로 정하였는데, 꽃잎이 연분홍색이고 중심부가 붉은빛을 띤 꽃이다.


8월에 핀 꽃
8~9월에 잎겨드랑이에 한 송이씩 꽃이 핀다. 5장의 꽃잎 안쪽의 무늬가 더 붉다.
꽃봉오리
꽃받침조각은 끝이 뾰족하고 5장의 꽃잎은 돌돌 말려 있다가 벌어진다.

꽃봉오리 단면
꽃봉오리 속에 있는 기다란 수술통에 많은 수술이 뭉쳐 있다.
꽃받침
연녹색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그 밑에 가느다란 녹색 부꽃받침조각이 돌려난다.

9월 말의 열매
타원형 열매는 길이 1.5~2cm이고 꽃받침에 싸여 있다. 가을에 익으면 5갈래로 갈라져 벌어진다.
열매 단면
열매 속에는 갈색 씨가 촘촘히 들어 있다.

잎 뒷면
뒷면은 연녹색이며 3개의 잎맥이 벋고 잎맥 위에 털이 있다.
껍질나무
나무껍질은 회백색~회색이고 세로로 불규칙하게 골이 진다.
백단심
흰색 꽃의 중심부 에 적색 무늬가 있는 것을 백단심이라고 한다.

다른 나라의 꽃

매실나무(중국)
이른 봄에 향기가 강한 꽃이 핀다. 중국의 나라꽃이다.
왕벚나무(일본)
봄에 나무 가득 꽃이 한꺼번에 피었다가 진다. 일본의 나라꽃이다.
장미(영국)
영국의 나라꽃이다. 영국은 많은 재배 품종을 만들어 전 세계에 퍼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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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복> 저43,200원(10% + 5%)

새콤달콤한 열매가 쓸모 있는 산사나무, 잎을 포개고 잠을 자는 자귀나무, 밥티 모양의 꽃이 달리는 박태기 나무. 이 모든 나무의 생장과정을 하나하나 사진으로 담은 멋진 도감입니다. 꽃 단면도에 어린 열매까지 다 볼 수 있는 친절한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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