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연재종료 > 뚜루와 함께 고고씽~
몰입독서를 위한 자리찾기
다방커피 같은 중독도서 찾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몰입하는 독서형이 있는가 하면, 쓸데없이 예민해서는 자리탓하는 유형이 있는데 나름 엄청 자리에 신경쓴다. 같은 브랜드의 다방이라도 동네 물이 다르면 분위기도 확 달라지지 않나.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