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연재종료 > 뚜루와 함께 고고씽~
마지막 담배의 그 달콤한 유혹
"마지막 담배"
내 오랜 로망 중의 하나는 손가락 굵기의 시가를 폼나게 피워보는 것이었다.(담배 냄새만 맡아도 기절하는 주제에-.-) 그러다 이 책 "마지막 담배"를 읽게 되었다.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
<브루노 프라이젠되르퍼> 저/<안성찬> 역9,000원(10% + 5%)
사랑과 청춘, 만남과 이별. 인생의 모든 순간에 ‘담배’가 있었다! 『마지막 담배』는 2006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통해 처음 공개되어 대중성과 문학성의 두 가지 측면에서 공히 독일 문학계의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금연소설이라는 표피적 분류보다는 ‘청춘연애소설’에 가까운 감성으로 독자들의 지지를 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