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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오후 9시 10분입니다

오늘도 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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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오늘 채널예스에는 새 카테고리가 두 개 생겼습니다. 네, 바로 《예스 책꽂이》와 《예스 카툰》입니다.

※운영자가 알립니다
어제 올린 글인데 업데이트 뉴스에 뜨질 않아서 오늘 다시 올립니다. 무플이면 토라집니다.


후우… 한숨 돌리고 시계를 보니 벌써 9시 10분이네요. 이제 슬슬 퇴근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왜 이렇게 퇴근이 늦었느냐고요? 눈치 빠른 분은 이미 아시겠지만, 오늘 채널예스에 신규 코너를 네 개나 오픈했습니다. 무려 네 개나 말이죠!

아, 인사가 늦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YES24에 입사한 지 갓 한 달하고도 일주일밖에 안 된, 따끈따끈한 새내기, 서비스기획팀의 청일점 김계현입니다. 수식어가 참 기네요. 하하. (‘무덤덤’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해서 막상 제 입으로 이름을 말하려니 영 머쓱합니다.)

저는 채널예스 업무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물론 이전의 운영자 레터를 쓰신 김정희 님도 여전히 채널예스를 맡고 계시죠. 전 컨텐츠 편집과 업데이트, 인터뷰 관련 업무 등 실무적인 일을 합니다. 일을 배우면서 하는 중이라 아직은 실수투성이에다 시간 잡아먹기 일쑤지만요.

자,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오늘 채널예스에는 새 카테고리가 두 개 생겼습니다. 네, 바로 《예스 책꽂이》와 《예스 카툰》입니다.

우선 두 카테고리에 대해서 잠깐 설명해 드릴게요.

《예스 책꽂이》에서는 새로 나오는 책의 내용을 발췌해서 여러분께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오늘 그 하위 코너로 <엄마의 경제력> <나의 레종 데트르> <와인의 기쁨>을 오픈하였고요. 《예스 책꽂이》의 각 코너는 연재가 종료되더라도 여러분이 언제든지 꺼내어 읽으실 수 있게 할 생각입니다. 말 그대로 책꽂이인 셈이죠.

<엄마의 경제력>은 30대 엄마들의 재테크 이야기입니다. 주부이자 엄마로 바쁜 현실에 쫓기며 살아가다보면 재테크에 관심은 많지만 정작 필요한 돈에 대해 대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잖아요. 30대 젊은 엄마들에게는 재테크보다는 평생에 걸친 필요한 자금을 확보해나가는 재무설계가 더 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코너는 내 집 마련, 자녀 교육, 노후 대비 3가지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재무설계 지침서라고 할 수 있어요. 2회부터 토크백으로 재테크에 대해 질문을 받고 그중 두 분을 추첨하여 필자가 직접 답변도 해드리고 좋은 책 한 권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나의 레종 데트르>는 문화계 전반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김갑수 씨의 독서 이력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코너입니다. 읽어보니 저자의 솔직하고 직설적인 입담과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책 읽기가 눈길을 끌더군요.

<와인의 기쁨>『신의 물방울』로 유명한 아기 다다시가 와인의 매력에 대해서 들려주는 코너입니다. 아마 여러분도 와인을 잘 모르더라도 읽다 보면 어느새 와인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야 말 거예요. 특히, 지금 <와인의 기쁨>에서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문을 스크랩하고 토크백을 다신 분 중 매주 두 명을 추첨하여 아기 다다시가 쓴 『와인의 기쁨』을 선물로 드리는 이벤트랍니다. 자, 얼른 가셔서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아, 물론 이 글은 다 읽고 가셔야죠? ^-^ 《예스 책꽂이》에서는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예스 카툰》에서는 카툰으로 읽는 책 이야기를 실을 예정입니다. 《예스 칼럼》에 있던 <카툰 에세이>가 《예스 카툰》으로 자리를 옮겼고요, 오늘 새로 오픈한 <육육삼십육>은 맞벌이 부부의 일상을 통해 바라본 평범한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아주 일상적인 이야기지만 또 그 속에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물론 《예스 카툰》에서는 책 이야기뿐만 아니라 영화, 음악, 공연 등등 문화계 전반의 다양한 이야기도 카툰으로 보여드릴 거예요. 조만간 여러분도 잘 아시는 분을 필자로 모실 생각이니까 기대해 주세요!

아, 어느새 YES24 사무실에는 저를 제외하고도 두어 분밖에 안 남아 계시네요. 저도 얼른 퇴근해서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침대로 풀쩍 뛰어들고 싶군요. 운영자 레터를 좀 더 멋지게 쓰려고 했는데, 오늘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 운영자 레터를 통해서 채널예스에 오시는 여러분과 더 많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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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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