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원장님이 유치원 아이들에게 꽃씨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제일 예쁜 꽃을 피워 온 아이에게 멋진 선물을 주마."
[출처]
『마음 밭에 무얼 심지? 』 최영순 글,그림/해토/2003년 5월
99편의 만화와 99편의 경구로 구성된 아주 독특한 명상만화. 어려운 마음 공부를 어떤 동화책이나 만화책보다도 더 쉽게 풀어서 보여준다. 이 책은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어도 잔잔한 미소를 머금게 한다. 작가는 일상의 사소한 말 한 마디, 평범한 습관 속에서 삶의 진리와 행복을 채취하여 단순한 선과 밝은 색이 어울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냈다.
강릉에서 태어나 강릉고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에서 소설을 공부했다. 주간신문 시사만화가, 불교잡지 편집장, 아동복지시설 상담원 등 여러 직업을 거치며 다양한 사회적·불교적 경험을 하였다. 1999년 「현대자동차 사보」에 명상만화 `가라사대`를 연재하면서 본격적으로 만화작업을 시작한 이후 「불교신문」, 「스포츠신문 굿데이」 등 여러 신문과 「현대모터」, 「프뢰벨」, 「대교」, 「컬진」등의 기업사보와 인터넷 웹진에..
99편의 만화와 99편의 경구로 구성된 아주 독특한 명상만화 『마음 밭에 무얼심지?』 2008년 개정판. 어려운 마음 공부를 어떤 동화책이나 만화책보다도 더 쉽게 풀어서 보여준다. 이 책은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어도 잔잔한 미소를 머금게 한다. 작가는 일상의 사소한 말 한 마디, 평범한 습관 속에서 삶의 진리와 ..
우리 시대 문장가 김훈의 신작 산문집. 생로병사의 무게를 실감하며 지나온 그의 치열했던 '허송세월'을 담은 책은 간결하고도 유려한 글맛으로 이 시대의 기쁨과 슬픔을 마주한다. '본래 스스로 그러한 세상'을 파고들어 삶의 비애와 아름다움을 포착한, 김훈 산문의 미학을 만나볼 시간이다.
『고기로 태어나서』 한승태 신간. 기술 발달로 없어질 확률이 높은 직업과 작업장의 모습을 세밀하게 담았다. 그 대상은 직업 소개소, 콜센터, 택배 상하차, 뷔페식당, 빌딩 청소다. 힘들고 괴로운 노동 현장이 마냥 슬프지만은 않게 느껴지는 건, 한승태 저자의 필력 덕분이다.
한국 청소년 문학의 가장 뜨거운 이슈, 이꽃님 작가 신작. 『죽이고 싶은 아이 2』가 이꽃님 월드의 완벽한 결말을 알린다. 서은의 죽음에서 시작된 두 여고생의 진실과 믿음, 그 절망 끝에서 피어난 희망을 그렸다. 아무리 무너져 내린 삶이라도 다시 일으켜 세워야만 하는 것이 삶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