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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 속에 웃음이 침공합니다.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

세계지도를 보거나 인터넷 검색으로 찾으려 한다면 이 책을 모르는 사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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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 레너드 위벌리 저/박중서 역 | 뜨인돌 | 원제 The Mouse that Roared (1983) | 2005년 06월
지도에서조차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작고도 작은 나라 그랜드 펜윅 공화국. 계곡 셋, 강 하나, 산 하나, 성 하나와 군주 한 명으로 이루어진 인구 수천 명의 작은 독립국이다.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세계 최고의 와인을 수출해 오던 이 나라에 사상 최악의 위기가 닥쳐온다. 인구가 불과 수십년 만에 4000명에서 6000명으로 증가해 버린 것! 지금까지의 와인 수출만으로는 먹고 살 수 없게 되자 의회는 와인에 물을 타서 생산량을 늘리자는 '희석당'과 '反희석당'으로 나뉘고 군주는 고심끝에 미국과 전쟁을 하기로 결심한다.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은 자기네와 전쟁해서 패전한 나라에 온갖 선물과 원조를 아끼지 않는 이상한 나라이니, 전쟁을 선포한 다음 재빨리 항복해서 막대한 구호 물자를 받아 챙기려는 기발한 정책이었다. 그러나 미국 외교부는 코웃음을 칠 뿐이고, 그랜드 펜윅 공국은 중세의 갑옷과 활로 무장한 24명의 원정부대를 뉴욕으로 보낸다.

세계에서 가장 힘없는 약소국이 어느 날 갑자기 초강력 핵폭탄을 보유함으로써 세계 제일의 강대국으로 군림하게 된다는 내용의 유쾌한 풍자소설. 냉전시대에 쓰여진 소설이지만 현재의 국제정세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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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

<레너드 위벌리> 저/<박중서> 역10,800원(10% + 5%)

세계에서 가장 힘없는 약소국이 어느 날 초강력 핵폭탄을 보유함으로써 세계 제일의 강대국으로 군림한다는 내용의 유쾌한 풍자소설. 지도에서조차 찾을 수 없는 나라, 그랜드 펜윅 공국은 전체 인구가 6천명을 육박하게 되면서 건국 이래 처음으로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한다.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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