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1957-1987』
조세희 | 열화당 | 1987년 12월
이 뜻밖의 사진들을 접하는 뜻밖의 행운을 잡을라면 부지런을 좀 떨어야 할 것 같다. 한 컷에 담긴 사진임에도 그 안에는 인간의 삶에 대한 회의부터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진지한 물음까지를 아우르며 우리 삶에 대해 거듭 숙고하게 만든다. 반성과 질타의 그리고 굴곡진 역사의 큰 사건보다 더 가치있게 다가오는 사진들을 소설가 조세희씨가 작은 공을 쏘아올리듯 엮어냈다.
이 뜻밖의 사진들을 접하는 뜻밖의 행운을 잡을라면 부지런을 좀 떨어야 할 것 같다. 한 컷에 담긴 사진임에도 그 안에는 인간의 삶에 대한 회의부터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진지한 물음까지를 아우르며 우리 삶에 대해 거듭 숙고하게 만든다. 반성과 질타의 그리고 굴곡진 역사의 큰 사건보다 더 가치있게 다가오는..
빈자의 미학' 승효상 건축가가 마지막 과제로 붙든 건축 어휘 '솔스케이프’. 영성의 풍경은 파편화된 현대 사회에 사유하고 성찰하는 공간의 의미를 묻는다.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공간이야말로 건축의 본질이기에, 스스로를 어떻게 다듬으며 살 것인가에 대한 그의 여정은 담담한 울림을 선사한다.
‘이기주의 스케치’ 채널을 운영하는 이기주의 에세이. 일상의 순간을 담아낸 그림과 글을 통해 현실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소재를 찾는 것부터 선 긋기, 색칠하기까지, 작가는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 인생이 배어 있다고 말한다. 책을 통해 그림과 인생이 만나는 특별한 순간을 마주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