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미의 혼자 영화관에 갔어] 그들 각자의 팬티와 고통 -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한 사람이 입고 있던 자기 팬티를 벗어던지면 다른 한 사람이 그것을 손빨래하고 이미 빨아둔 팬티를 상대에게 건네는 축축한 교환에 익숙하다. (2022.11.18)
채널예스 예스24 김소미의혼자영화관에갔어 같은속옷을입는두여자 등록일: 2022.11.18
[김소미의 혼자 영화관에 갔어] 이름 앞에서 우는 사람 - <수프와 이데올로기>
"정치와 일상은 나뉠 수 없었다"는 말을 곱씹는다. 진상이 규명될 때 비로소 시작되는 애도, 각각의 이름들 앞에 설 때 비로소 정확해지는 슬픔에 대하여 생각한다. (2022.11.04)
예스24 김소미의혼자영화관에갔어 채널예스 수프와이데올로기 등록일: 2022.11.04
[김소미의 혼자 영화관에 갔어] 이토록 다정한 전투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앞으로는 좀 더 나은 삶을 살고 싶구나." 며칠 전 엄마로부터 카카오톡 메시지가 날아왔다. (2022.10.21)
채널예스 예스24 김소미의혼자영화관에갔어 에브리씽에브리웨어올앳원스 등록일: 2022.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