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의 서부 하마마츠시 - PC 거베라 원예 농장( PCガ?ベラ / PC Gerbera )
6:30AM 평소보다 이른 시간이지만, 소풍을 가는 마냥 아침부터 기분이 들떠있다. 일본친구들과 함께 화훼 농장에 방문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일본에 온 이후로 아직 도쿄 밖을 벗어난 적이 없어서인지 마냥 즐겁기만 하다. 아오야마 플라워 마켓에서 운영하는 정식 교육기관인 하나키치에는 한 달에 한번씩 원예 농장을 체험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있는데 평소에는 해볼..
아사쿠사의 명물 - 하나라쿠도 (ハナラクドウ / 花楽堂)
매장 안은 넓진 않지만 생화가 가득 있어서인지 신선한 꽃 향기에 숨을 들이쉴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요즘은 거의 볼 수 없어진 진한 갈색 니스 칠이 된 나무 벽과 천장. 노란 조명이 더해지니 아늑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프로방스의 따스한 파란 차양의 꽃집 - 플레르 드 아를
포근한 하늘색 나무 문을 지나면 세로로 긴 조금은 독특한 구조의 매장에 들어설 수 있다. 은은하게 노란빛을 내는 조명과 거뭇한 얼룩이 여기저기 보이는 나무바닥 덕분인지 매장 안은 꽤 아늑하다. 복도 같은 긴 벽을 따라서 생화가 가득 장식되어 있다. 팔레트마냥 색깔 별로 늘어져 있는 꽃들만큼 아름다운 것이 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