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서신을 모아 펴낸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명세 감독과 채호기 시인이 주고 받은 서신을 모은 책입니다. 두 사람은 영화와 문학이라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오랜 우정을 나눈 사이기에 흥미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주고 받다 달 이것이 당신을 더 스마트하게 할 것이다 등록일: 2015.06.04
고이즈미 다케오가 쓴 음식에 대한 에세이 책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맛없는 음식들을 담은 책입니다. 저자는 이것을 역설적인 탐구 방식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맛이 없다면 그 음식이 왜 맛이 없는지 생각해보면서 맛있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근본적인 탐구를 해보고 싶다는 것이죠.
맛없어 마음의 혼란 민주주의는 어떻게 망가지는가 등록일: 2015.05.22
작가 다이 시지에는 섬세하고 위트 있는 문체로, 자신의 인생을 바꾸어준 서양의 스승들 발자크, 플로베르, 도스토예프스키 등에게 찬사를 표한다. 작가가 한 인터뷰에서 밝혔듯, <발자크와 바느질하는 중국소녀>는 책이 인생이 바꿀 수 있다고 진지하게 생각한 세대의 '책에 대한 동경과 찬사'를 담은 소설이라 할 수 있다.
발자크와 바느질하는 중국 소녀 책 등록일: 201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