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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짐승

    친구와 술을 한 잔 마시고 있었다. 퀴퀴한 우리와 달리 옆 테이블의 분위기는 몹시 핫했다. 느낌에 소개팅쯤에서 만나 두세 번(혹은 네다섯 번)쯤 만난 사이같아 보였다.

    19번지 미쓰리 등록일: 2012.07.23

  • 아! 부럽다 고등학생

    고등학생 시절, 무언가를 ‘몰래’한다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도 부럽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부러운 건…

    고등학생 고딩 19번지 등록일: 2012.07.13

  • 아는 여자

    피부 건조증을 앓던(?) 그녀, 동네 사우나에서 완쾌(!)된 사연은…

    알레르기 건선 19번지 등록일: 2012.07.04

  • 귀여운 여인

    그때 내가 커피만 쏟지 않았더라면… 그때 그녀가 배고프단 소리를 하지 않았더라면…

    19번지 연애 등록일: 2012.06.25

  • 그녀

    그녀는 열살 연하의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선포했다. 솔직히 남성다운 매력은 없지만 핏덩이 같은 것이 남자인 척 하는 게 귀여워 둥기둥기하다보니 어느덧 정이 쌓이더라…

    연하 19번지 등록일: 2012.06.13

  • 모녀

    모녀 사이에 흐르는 정적의 정체는?!

    등록일: 2012.05.24

  • 베짱이의 여름

    기나긴 겨울을 나기 위해선 봄날 춘곤증과 한여름 불볕 더위 쯤은 이겨내야 한다. 게으른 배짱이는 오늘도 후회한다.

    등록일: 2012.05.24

  • 사이좋은 삼총사

    3대 욕구라는 건, 적절히 분배가 되어야 하는데 어느 한 쪽이 모자라면 나머지 부분에서 채우려고 하는 성향이 있대.

    식욕 성욕 수면욕 19번지 등록일: 2012.05.15

  • 엄마의 엄마

    어떤 편집자님이 이런 말씀을 해주셨다. 일흔 살의 여자에게 딸이 없다는 건, 일곱 살 먹은 여자 아이에게 엄마가 없다는 것과 같다…

    19번지 엄마 등록일: 2012.05.14

  • 치과는 힘들어

    다니고 있는 치과는 늘 바쁘다. 늘 대기가 길고, 물에 젖은 재갈을 물고 한 시간 정도를 기다린 적도 있다.

    미쓰리 치과 등록일: 201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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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일하는 사람의 섬세한 ‘감각’ 탐구

매거진발행인 조수용의 첫 단독 저서. 지난 32년간 디자인과 브랜드 크레이에이티브로서 감각이 좋은 사람이라는 평판을 받았지만, 최선의 결정을 위해 어떤 태도와 마음가짐으로 움직였는지 그 이면을 담아냈다. 본질로 돌아가는 감각의 핵심에 대한 통찰은 일하는 사람들에게 큰 귀감이 된다.

어른들도 산타의 사랑이 필요해!

평범한 일상의 순간들을 따스하게 그리는 김져니 작가의 첫 그림책. 겨울이 되면 바빠지는 썸머. 올해는 특별히 어른들을 위한 산타가 되기로 한다. 과연 선물을 받게 되는 어른은 누구일까?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과 크리스마스를 잊고 지냈던 어른들 모두에게 선물 같은 책이다.

문장 고수가 꿰뚫은 한국 사회

시인이자 언론인이자 평전 작가인 김택근이 바라본 대한민국. 갈등과 모순이 중첩된 대한민국 사회를 쾌도난마의 문장으로 베었다. 강수연, 김대중, 김민기, 김영삼, 김지하 등 한국 근현대사 인물과 사건을 돌아보며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를 사색한다.

2023년 부커상 수상 소설

전제주의에 휩쓸려버린 아일랜드. 평범한 일상을 살아오던 아일리시의 가족에게 큰 시련이 찾아온다. 교원노조 활동을 한 남편 래리의 실종, 아들의 반군 활동, 방황하고 있는 막내 등 아일리시의 삶은 점차 깊은 구렁텅이에 빠지게 된다. 현재 전 세계의 위기를 그대로 소설로 표현한, 예언 같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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