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
그녀는 열살 연하의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선포했다. 솔직히 남성다운 매력은 없지만 핏덩이 같은 것이 남자인 척 하는 게 귀여워 둥기둥기하다보니 어느덧 정이 쌓이더라…
글ㆍ사진 미쓰리
2012.06.13
작게
크게

01.jpg

02.jpg



#연하 #19번지
14의 댓글
User Avatar

천재

2012.10.01

그럼 군대 다녀오면.. 아... 흠... 아... 저는 못할것같아요잉 ㅠ
답글
0
0
User Avatar

did826

2012.09.05

나이는 나이일뿐.. 서로 좋으면 다 되는거 아닌가요 ㅎㅎ ~ 10살 연하의 남친을 얻은 분은 진정한 능력자이시네요 ㅎㅎ
답글
0
0
User Avatar

꾸꾸다스

2012.08.30

악...ㅋㅋㅋ 머리채 잡는 거 봐요. 요런 디테일함이 조아여. 저 남자 입고 있는 노란 건 유치원복?
답글
0
0

더 보기

arrow down
Writer Avatar

미쓰리

일러스트레이터, 타칭 민요작가. 간신히 대학을 졸업한, 그래서 토익점수는 절대로 공개할 수 없는 청춘이다. 자격증은 커녕 그 흔한 운전면허증도 없었지만 어찌어찌 회사에 들어가 직장인 코스프레 생활을 거치기도 했다. 하지만 회사생활은 내 체질이 아니라며 과감하게 때려쳤다. 백수인데 할 일은 없고 마냥 놀기만 할 수는 없던 어느 날, 친구의 추천으로 시작한 만화로 벌써 이 바닥 생활 3년 차에 접어들었다. 그런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운 좋은 여자라고 생각한다. 네이버 베스트 도전 인기 웹툰 ‘fiction or nonfiction’에서 특유의 개그 코드와 퀴퀴한 감성으로 고정팬을 확보했다. 한 번 보면 빠져드는 중독성으로 네티즌들의 정주행과 역주행이 계속되고 있어 1화 조회수만 무려 45만에 육박한다. 『변태같지만 담백한 미쓰리의 퀴퀴한 일기』 『그래도 사랑은…』 등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