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박송권, 연극 <만추>로 대학로 입성
“쏟아내는 역할을 많이 했는데, 절제하고 눌러야 해서 어렵네요!”
등록일: 2015.10.21
이 시대 대표 엄마 성병숙, 연극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제가 성우로 제일 처음 신문팔이 소년 역을 맡았는데, 남자역이라서 무척 힘들게 녹음 했는데, 다음 날 아침에 들으니까 결국 다른 사람 목소리로 바뀌었더라고요. 우리 엄마도 그 하소연 다 들어주시고, ‘너 지금은 시작이라 그렇지 잘 할 거야. 난 믿어!’ 그러셨거든요.
연극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등록일: 2015.10.15
무대로 만나는 황후들의 이야기 <명성황후>, <엘리자벳>
두 인물이 닮은 구석이 있어. 각각 16살에 왕비로 궁에 들어와 혼란스러운 세기 말을 살았지. 민자영(1851~1895)이 조선의 마지막 왕비이자 대한제국의 첫 황후라면 엘리자베트(1837~1898)는 오스트리아제국의 마지막 황후면서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제국의 첫 왕비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