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원 모노드라마 <콘트라바쓰> 사진 공개!
개막 D-5, 평범하고 주목 받지 못하는 소시민, 오케스트라 콘트라바스 연주자로 완벽 변신!
오는 11월 7일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개막을 앞둔 박상원 모노드라마 <콘트라바쓰>가, 오케스트라의 콘트라바스 연주자로 변신한 배우 박상원의 컨셉 사진을 공개했다. (2020.11.03)
공개된 사진에서의 배우 박상원은 턱시도 차림의 콘트라바스 연주자의 모습으로 그간 대중들에게 친숙한 원래의 이미지에서 완벽히 탈피하여 오케스트라 내에서 평범하고 주목 받지 못하는 소시민의 모습으로 완벽히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4년 ‘고곤의 선물’ 이후 약 6여년만에 40여년 연기 인생에서 첫 모노드라마 도전인 <콘트라바쓰>로 연극무대에 복귀하는 배우 박상원이 무대에서 선보이게 될 모습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컨셉 사진은 폴 매카트니의 전속 작가로도 유명한 사진작가 MJ KIM이 촬영을 담당하였다. MJ KIM은 배우 박상원과도 오랜 인연으로 이번 작업에 흔쾌히 참여하여 이번 컨셉 사진 뿐 아니라 박상원의 연습실, 무대에서의 모습까지도 사진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박차를 가하며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배우 박상원은 ‘이 작품은 소외된 도시인들의 작은 도전, 꿈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관객들이 공연을 보시고 작지만 따뜻한 기운을 얻어가시면 좋겠다’고 기대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박상원 모노드라마 <콘트라바쓰>는 극단 해를 보는 마음의 상임연출이자 2016년 한국 최초로 아비뇽 오프 페스티벌에 <두드려라, 맥베스!>가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세계 공연시장이 주목하는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차세대 연출가로 꼽히는 황준형 연출, 의상디자인에 홍익대학교 패션대학원 원장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인 이상봉 디자이너, <스위니 토드>, <남한산성>, <레베카> 등의 정승호 무대 디자이너 등 베테랑 창작진의 참여로 한층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향수(1985)>, <좀머씨이야기(1991)> 등으로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현대 도시인의 탐욕에 대한 조롱과 비판을 주제로 한 일련의 작품들로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희곡 <콘트라바스>는 "희곡이자 문학으로서 우리 시대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지금까지 연극 애호가들에게 끊임없는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한 음악가의 조용한 투쟁을 통하여 평범한 소시민의 삶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박상원 모노드라마 <콘트라바쓰>는 새로운 번역과 윤색, 그리고 적극적인 음악과 움직임 연출의 협업으로 기존 연극에서 장르를 확장하여 융합적인 성격의 모노드라마로 탄생될 예정으로, 거대한 오케스트라 안에서 주목 받지 못하는 콘트라바쓰와 연주자의 삶에 빗대어 이 시대로부터 소외 받는 모든 이들의 자화상을 보여줄 것이다.
박상원 모노드라마 <콘트라바쓰>는 2020년 11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되며, 티켓가격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연문의 070-7724-1535)
공연명 | 박상원 모노드라마 <콘트라바쓰> |
공연기간 | 2020.11.07(화) ~ 2020.11.29(일) |
공연장소 |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
관람연령 | 14세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 105분 (인터미션 없음) |
출연 | 박상원 |
창작진 | 원작 파트리크 쥐스킨트 Patrick S?skind 드라마터그 박상연 연출*윤색 황준형 의상디자인 이상봉 무대디자인 정승호 조명디자인 김영빈 프로듀서 박상연, 김혜령 |
제작 | 박앤남공연제작소, H&H PLAY |
홍보마케팅 | 커넥티드 컴퍼니 |
공연문의 | 070-7724-1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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