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극장가는 블록버스터 대접전
<쓰리데이즈 투 킬> <다이버전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2014년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 <쓰리데이즈 투 킬>을 비롯해, <다이버전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까지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통적으로 4월 극장가는 극심한 비성수기로 접어들며, 극장으로 향하는 관객들의 발길이 뜸한 시기였다. 하지만, 2014년 4월 극장가는 블록버스터 작품들부터 규모감 있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객들의 선택폭이 넓어질 예정이다.
먼저,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개봉 전부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흥행 질주를 예고하고 있는 영화 <쓰리데이즈 투 킬>이 4월 3일 개봉해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미녀 삼총사>, <터미네이터4>, <디스 민즈 워> 등의 작품으로 연출력과 흥행력을 인정받은 맥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쓰리데이즈 투 킬>은 짜릿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물론, 파리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어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시킨다.
1992년 <보디가드>로 섹시한 카리스마를 뽐냈던 케빈 코스트너와 제 2의 안젤리나 졸리로 눈길을 끌고 있는 엠버 허드는 영화 속에서 캐릭터에 딱 맞는 옷을 입은 듯 역할에 완벽하게 흡수한 모습들로 극의 활력을 더해준다. 여기에 액션 블록버스터에 힘을 부여시키는 화끈한 맨 몸 액션과 스피디한 카 체이싱 장면들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2014년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의 탄생을 알리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어 4월 17일 개봉을 앞둔 <다이버전트>는 다섯 개의 분파로 이루어진 세상,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다이버전트’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와 배신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어두운 비밀을 그린 작품. 이미 원작 소설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다이버전트>는 리얼한 SF 판타지 액션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전 세계적인 흥행 시리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4월 24일 개봉한다. 이미 전편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스파이더맨의 모습으로 판타지 영웅의 화려한 컴백을 알렸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2번째 시리즈로 관객들을 찾는다. 시리즈 사상 최초 뉴욕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더욱 화려해진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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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태그: 쓰리데이즈 투 킬, 다이버전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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