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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석학들에게 던진 단 하나의 질문
인터넷은 당신의 사고방식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
이 책은 속도와 군중이 만나 빚어내는 새로운 변화, 네트워크 세상의 미래를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심리학, 역사학, 미디어학, 물리학, 사회학, 미래학, 신경과학 등을 총망라한 지식의 성찬이다. 책의 곳곳에는 미래를 예측하는 키워드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를 바꾸는 개념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인생에서 어떤 질문을 만나느냐, 혹은 어떤 질문을 할 수 있냐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 같아요. 오늘 ‘책 임자를 만나다’에서 다룰 책은 바로 그런 질문 하나를 통해 탄생한 책입니다. 바로 <우리는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이 책은 온라인 지식살롱이라고 할 수 있을 ‘엣지재단’에서 만든 책인데요, ‘엣지재단’에서는 매년 전 세계 각 분야의 석학들에게 하나의 질문을 던집니다. 이 책에서는 2013년 올해의 질문이었던 ‘인터넷은 당신의 사고방식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 에 관한 답변들을 모아 두고 있습니다. 과연 세계의 석학들은 우리가 매일 쓰고 있는 인터넷을 어떻게 말하고 있을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47-48회 <책, 임자를 만나다> 도서 ※ <이 시대의 사랑> 최승자 <뒹구는 돌은 언제 잠깨는가> 이승복 두 임자는 물론이고, <위대한 개츠비>시간에서 맹활약했던 허은실 작가와 함께하는 시간. 두 권의 시집을 전하는 두 명의 임자와, 한 명의 시인. 그들의 이야기가 가을을 시로 물들인다. | ||||
관련태그: 우리는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 존 브록만, 엣지재단
어찌어찌 하다보니 ‘신문사 기자’ 생활을 십 수년간 했고, 또 어찌어찌 하다보니 ‘영화평론가’로 불리게 됐다. 영화를 너무나 좋아했지만 한 번도 꿈꾸진 않았던 ‘영화 전문가’가 됐고, 글쓰기에 대한 절망의 끝에서 ‘글쟁이’가 됐다. 꿈이 없었다기보다는 꿈을 지탱할 만한 의지가 없었다. 그리고 이제, 삶에서 꿈이 그렇게 중요한가라고 되물으며 변명한다.
<존 브록만> 편/<W. 대니얼 힐리스> 서문/<최완규> 역19,800원(10% + 5%)
세계가 주목하는 사고 대통합 프로젝트 엣지Edge가 선보이는 미래 지식의 대향연. 우리는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 생각을 아웃소싱하고 지식을 사냥하며, 기억을 클라우딩하는 접속 본능 세대에게 절실한 ‘오늘날의 교양’이다. 또한 속도와 군중이 만나 빚어내는 숨 가쁜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는 어디에서 발견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