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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까?

이승과 저승 사이에서 영원한 인연을 다시 찾은 7일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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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관 매혈기》 《인생》으로 한국 독자들에게 중국 소설의 새로운 재미를 일깨워준 위화의 신작 장편소설이다. 이 책은 주인공 양페이가 불의의 사고로 죽고 난 후, 이승은 떠났지만 저승으로 넘어가지 못한 7일 동안(창세기에서 모티브를 땄다)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작가는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보내면서도 사회의 부조리마저 유머러스하고 흡인력 있는 이야기로 탈바꿈시키며 독자들로 하여금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경험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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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뚜루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

제7일

<위화> 저/<문현선> 역13,500원(10% + 5%)

『허삼관 매혈기』, 『인생』 등의 작품으로 중국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손꼽히는 위화의 장편소설. 2013년 중국 최고의 화제작으로 스스로 30년 문학 인생의 결정판으로 꼽은 작품이다. 이승을 떠난 주인공이 저승으로 가기 전 겪게 되는 7일 동안의 이야기로, 위화 특유의 담담한 묘사와 인간에 대한 믿음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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