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연재종료 > 뚜루와 함께 고고씽~
당신은 어떤 음악을 듣고 있나요?
노래를 글로 표현하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모든 게 노래』 는 소설가 김중혁이 모노톤 일상을 밝고 입체적인 빛으로 채색해준, 음악과 뮤지션이라는 고마운 동반자를 기리는 산문집이다. 김정미, 김추자의 옛 가요부터 써니힐의 최신 가요까지, 페퍼톤스 같은 인디 음악부터 가인 같은 대중음악까지, 그리고 비틀스에서 벨벳 언더그라운드, 킨크스, 팻 메스니에 이르는 ‘색깔 있는’ 곡들까지, 30년이 넘는 그의 음악 편력이 48개 꼭지에서 웃기고 유쾌하며 애틋한 일화들로 뭉게뭉게 피어난다.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
<김중혁> 저11,520원(10% + 5%)
소설가 김중혁의 노래, 추억 그리고 인생. 음악은 우리의 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다른 시간과 공간에 가 닿는 짜릿한 마법! 김정미, 김추자부터 써니힐, 페퍼톤스까지, 30년이 넘는 김중혁의 음악 편력이 다양한 노래와 그에 어울리는 계절에 따라 유쾌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재생된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네 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