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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진짜 이유는?

JK김동욱과 꼭 출연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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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가 9월 11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평소에도 입담이 좋기로 유명한 조수미는 <라디오스타> ‘나 개랑 산다’ 특집에 가수 JK김동욱, 강타, 엠블랙 지오와 출연해 애견 사랑을 드러냈다.

[출처 : MBC(라디오스타)]

소프라노 조수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가수 JK김동욱과 묘한 핑크빛 기류를 만들었다. <라디오스타> MC들은 “조수미 씨가 사전에 JK김동욱과 함께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JK김동욱이 ‘나 개랑 산다’ 특집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사실 JK김동욱 씨는 제 사심 캐스팅이에요. JK김동욱 씨는 펫(pet)으로 키우고 싶은 남자에요. 제가 평소에 요리를 잘하는 남자를 좋아하는데 JK김동욱 씨는 외모부터 마음에 들어요.”

조수미와 JK김동욱은 자연스러운 스킨십은 물론, JK김동욱이 조수미를 향한 사랑의 세레나데까지 펼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라디오스타를 위해 준비한 듀엣무대 ‘Time to say Goodbye'에서는 두 사람의 멋진 하모니를 보여주며 러브라인의 절정을 이뤘다. MC 윤종신은 “JK김동욱은 노래, 요리, 영어 등 여자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호응했다.

“이태리에서 신디라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요. 워싱턴에서 자선공연을 할 때 선물로 받은 강아지인데, 작은 강아지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걱정했지만 벌써 13년 째 함께 살고 있어요. 전 세계적으로 개들은 공항을 나설 때 검역을 해야 해요. 검역 사실을 여권으로 증명할 수 있어요. 여권이 있어야 개들도 비행기를 타고 각 나라에 들어갈 수 있어요.”

조수미는 애견을 사랑하는 스타답게 ‘개 여권’을 공개하며 특별한 애견 사랑을 과시했다. 지난 2007년 SBS <TV 동물농장>에서 자신의 애견 신디를 소개한 바 있는 조수미는 해외 공연을 할 때도 강아지를 꼭 데려갈 정도로 애견애호가로 유명하다.

한편 조수미는 9월 1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어젯밤 <라디오스타>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 드려요. 공연 여행과 연습 때문에 늘 바쁘고 여유 없이 살던 터라 어제처럼 웃고 즐기는 시간이 제겐 더욱 더 특별했어요. 파크 콘서트 준비는 잘 되어가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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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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