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컴백 무대, 패션은 ‘3일장’
유희열, GD 패션에 대해 ‘3일장 패션’ GD, 이번 앨범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만들었다 두 번째 정규 앨범 ‘쿠데타’ 현재 예약판매 중
4년 만에 정규 2집을 발표한 지드래곤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졌다. 유희열은 첫 곡을 마친 지드래곤에게 무대는 좋았으나 패션은 ‘김제 3일장’에서 본 의상이라며 지드래곤의 남다른 패션 감각을 질투하는 듯 지적했다.
정규 2집 <쿠데타>를 발표한 지드래곤이 9월 6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졌다. 유희열은 첫 곡을 마친 지드래곤에게 “무대는 좋았으나 패션은 김제 3일장에서 본 의상”이라며 지드래곤의 남다른 패션 감각을 질투하는 듯 지적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신곡을 위해 의상에 많은 신경을 썼다. 신곡 제목이 한국의 민요를 모티프로한 ‘늴리리야’”라고 말해 뛰어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녹화에서 지드래곤은 글로벌한 인맥을 공개하며 윌 스미스 아들과 친하게 지내며, 이번 앨범 수록곡 ‘늴리리야’는 미시 앨리엇과 함께 작업하게 되었다며 함께 작업을 한 소감을 털어놓았다. 또 같이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으로 미국의 실력파 랩퍼 ‘퍼렐’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최근 자신에게 관심을 보내온 모델 바바라 팔빈에 대해서는 “영광이다, 만나지 못해 나도 서운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녹화에서 지드래곤은 솔로 월드 투어를 함께한 자신의 밴드들과 함께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기도 했다.
새로 나온 정규 2집 앨범 <쿠데타>에 대해 “개인적으로 완성도가 가장 높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던 지드래곤은 앨범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슬럼프에 대한 질문에 “예전에는 앉았다 일어나면 3-4곡씩 곡이 써졌던 적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한 곡을 한 달씩 쓰기도 하고, 1년 전에 쓴 곡을 계속해서 수정한다며 예전 같지 않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연습생 때는 힘들거나 쌓인 것을 풀려다 보니 계속해서 곡이 나왔는데 지금은 너무 행복해서 그런 거 같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또한 지드래곤은 자신의 예전 앨범 노래가 부끄러워 잘 듣지 않는다며, “만약 ‘하트 브레이커’를 다시 녹음 한다면 그렇게 부르지 않았을 거다. 발음도 정확히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같은 멤버 승리와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는 것에 “부담감은 없다. 오히려 승리가 더 부담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 “같이 활동하게 되면 외롭지 않아 좋을 뿐 아니라 빅뱅으로 나왔을 때 사람들이 몰입도 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승리가 요즘 자신에게 할 말이 많다고 하더라며, 승리의 신곡 제목이 ‘할 말 있어요’다”라고 밝히며 승리의 신곡을 홍보해주는 빅뱅의 리더다운 모습을 보였다. 지드래곤(G-DRAGON)을 비롯한 장필순, M.I.B, 콜라보이스 무대는 9월 6일 밤 12시 20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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