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뒤이어, 윤태영 이필립도 예능 나올까?
9월 2일, tvN <현장 토크쇼 택시> 출연한 이서진
<꽃보다 할배>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이서진이 9월 2일,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이서진은 자신이 재벌가 아들이라는 루머를 해명하며 “윤태영, 이필립이 진짜 로열패밀리”라고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재벌가 아들이라고요? 제가 600억 원이 있었으면 <택시>에 출연하지도 않았을 것 같은데요? 어릴 때는 우리 집에 돈이 많은 줄 알았어요. 주변 친구들 중에 대기업의 자제들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막상 같이 지내다 보면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는 보통 학생들과 용돈의 규모가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나진 않아요. 나중에 사회에 나오면서, ‘내가 왜 예전에 얘네들한테 술값을 낸다고 했을까, 후회가 되더라고요(웃음).”
이서진이 9월 2일,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재벌가 아들’ 루머를 해명했다. 1999년 드라마 <파도 위의 집>으로 데뷔한 이서진은 뉴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데뷔 초창기 때는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혀 2년 동안 아버지와 말을 하지 않았을 정도였다. 하지만 아버지는 이서진이 2001년 드라마 <그 여자네 집>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자, “내가 이서진의 아버지”라고 자랑스러워 하며 아들의 새로운 길을 응원했다. 이서진은 “다행스럽게도 아버지는 내가 잘 되는 것을 다 보고 돌아가셨다. <불새> <다모>를 다 보고 가신 거다. 데뷔 초에는 힘든 부분이 많았지만 그래도 아버지가 편한 마음으로 가셨다”고 말했다.
이서진은 할아버지에 대해 “금융 쪽에서 일하셨는데 은행장을 9년 정도 하셨다. 1960년대에 은행장은 꽤 높은 자리였던 걸로 안다. 서울은행장을 하시고 바로 제일은행장으로 일하셨다”고 밝혔다. 이서진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함께 상호신용금고를 운영하기도 했다.
이서진은 재벌가 루머를 해명하며 “윤태영, 이필립이 진짜 로열패밀리”라고 언급해, 윤태영과 이필립의 집안도 덩달아 화제가 됐다. 이필립의 아버지는 IT기업인 STG 대표 이수동 회장이며, STG는 미 국부무 선정 최고의 IT기업으로 선정된 미 국방부와 국무부가 주요 고객인 기업이다. 윤태영은 윤종영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로 데뷔 때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윤태영은 최근 JTBC <퀴즈의 신> 진행을 맡았고, 이필립은 지난해 드라마 <신의> 출연 후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이서진과 함께 윤태영, 이필립이 화제가 되자 시청자들은 “윤태영, 이필립도 예능에 나오면 재밌을 것 같다” “로열패밀리의 삶이 궁금하다”는 반응이다.
한편, 이서진은 올해 초 종영된 KBS 예능 프로그램 <달빛 프린스> 1회 게스트로 출연해 황석영의 <개밥바라기 별>을 추천하며 사춘기와 일탈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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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역사의 현장에 있었던 작가, 세계사의 주요 연표를 현장에서 체험하고 그를 외면하지 않은 작가 황석영의 10대 시기를 다룬 자전적 소설이자 내면의 성장을 다룬 빼어난 성장소설 『개밥바라기별』. ‘개밥바라기별’은 해지고 난 초저녁, 개들이 저녁밥 달라고 짖을 무렵 떠오르는 금성을 이르는 순우리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