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9일 개봉하는 <엘리시움>에서 주연을 맡은 맷 데이먼이 영화 홍보 차 첫 내한했다. <엘리시움>은 2154년의 미래를 배경으로 선택 받은 15% 상류층을 위한 세상인 ‘엘리시움’을 둘러싼 생존 경쟁을 그린 SF영화. 맷 데이먼은 우주정거장 ‘엘리시움’을 개방하려는 공장노동자 ‘맥스 드 코스타’ 역을 맡았다.
“<엘리시움>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둘렀나 문제를 다루고 있으면서도 충분히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이번 영화도 ‘본’ 시리즈와 마찬가지고 현실적인 액션을 보여주는데, 원격제어 수트를 입고 액션을 해야 해서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관객들은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이번 <엘리시움>에서 닐 블롬캠프 감독을 만나게 영광이고 배우로서도 상당히 기분 좋은 일이었습니다. 감독님이 자신이 집필한 그래픽소설에 등장하는 ‘맥스’처럼 몸을 만들어 달라고 해서 하루에 4시간씩 트레이너와 운동을 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느라 먹는 건 무조건 참아야 해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근육은 늘었어요(웃음).”
8월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영화 <엘리시움>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오는 29일 개봉하는 <엘리시움>은 2154년의 미래를 배경으로 선택 받은 15% 상류층을 위한 세상인 ‘엘리시움’을 둘러싼 생존 경쟁을 그린 SF영화. 데뷔작 <디스트릭트 9>으로 SF영화 팬들에게 주목 받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닐 블롬캠프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맷 데이먼은 지구민을 구하기 위해 우주정거장 ‘엘리시움’을 개방하려는 공장노동자 ‘맥스 드 코스타’ 역을 맡았다. 그와 대립하는 국방부 장관 ‘델라코트’는 조디 포스터가 맡았다. 맷 데이먼은 <엘리시움> 영화 프리미어 국가 가운데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을 방문했다. 처음으로 내한한 맷 데이먼은 “이렇게 환대를 해줘서 매우 놀랍다. 한국에 여러 번 다시 와보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14일 오후에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함께 작업하고 싶은 한국 영화감독으로는 박찬욱 감독을 꼽았다. 맷 데이먼은 “어떤 사람들의 경우에는 영화를 결정할 때 예산을 따지거나 복잡하게 생각하는데, 나는 내가 믿는 감독이라면 믿고 작업하는 스타일이다. 박찬욱 감독이라면 바로 일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 있는 연기에 대해 묻자 “어떤 연기라도 나에게는 상관 없다. 중요한 건 어떤 감독과 작업을 하느냐이다. 감독만 좋다면 공포 영화도 상관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검은 사제들〉, 2019년 〈사바하〉, 2024년 〈파묘〉를 통해 K-오컬트 세계관을 구축해온 장재현 감독의 각본집. 장재현 오컬트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준다. 디테일이 살아 있는 오리지날 각본은 영화를 문자로 다시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독자를 오컬트 세계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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