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하반기에 개봉 예정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휴 잭맨,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프리즈너스>가 그 포문을 열고, 조지 클루니, 산드라 블록 주연의 SF 3D 영화 <그래비티>, <토르: 다크 월드>, 그리고 <호빗>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인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까지 관객들을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할리우드 원탑 배우 휴 잭맨&제이크 질렌할의 완벽 스릴러 <프리즈너스>

10월 개봉 예정인 휴 잭맨,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할리우드 톱 스릴러 <프리즈너스>는 세상을 뒤흔든 보스턴 여아 실종사건의 범인을 각자의 방식으로 쫓는 아빠와 형사의 가슴 뜨거운 추적을 그린 영화. 할리우드의 원톱 배우 휴 잭맨과 제이크 질렌할이 만났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화제를 낳으며, 수많은 영화팬들에게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그 동안 국내외를 막론하고 흥행 무패신화를 자랑해온 두 배우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이 예상된다. 한편 이들이 만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캐나다의 천재 감독 드니 빌뇌브가 있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2011년 <그을린 사랑>으로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며 전세계적 주목을 받은 감독. 더불어 멜리사 레오, 마리아 벨로, 테렌스 하워드, 비올라 데이비스, 폴 다노 등 조연 캐스팅까지 완벽해, 배우-시나리오-연출의 삼박자를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거장의 귀환, 신개념 3D SF <그래비티>

조지 클루니, 산드라 블록 주연의 <그래비티>는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스톤 박사와 동료 매트가 인공위성 잔해물과 부딪히면서 우주 미아가 된 채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3D SF 영화. <이 투 마마>,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를 연출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예고편이 공개되자 영화팬들은 '전에 없던 SF 영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숨막힐 듯이 무서우면서도 아름답고 경이로운 우주공간을 배경으로 하는 <그래비티>는 명실상부한 할리우드의 대표 배우 조지 클루니와 산드라 블록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더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히어로물 팬들이여 열광하라 <토르: 다크 월드>

<토르>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인 <토르: 다크 월드>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강력한 어둠의 적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려는 슈퍼 히어로 토르의 이야기로 전편보다 더욱 크고 화려한 스케일의 액션을 볼 수 있다고 전해진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전작의 라이벌 '로키'와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져 '다크 월드'에서 펼쳐낼 스토리에 관객들의 호기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벤져스> 시리즈에 열광하는 히어로물의 팬들이라면 기필코 놓쳐서는 안될 영화.

베네딕트 컴버배치, 판타지까지 접수!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반지의 제왕>의 명성을 이을 새로운 판타지 <호빗> 시리즈의 그 두 번째 이야기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도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1편에서 에레보르 왕국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떠난 빌보와 13인의 난쟁이들이 드디어 무시무시한 용 스마우그와 전쟁을 치르게 된다. 오랜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레골라스' 올랜도 블룸과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성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합류로 더욱 강력해질 <호빗> 시리즈에 관객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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