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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 전 대변인, 친자 확인 소송! 김용민 PD는 왜?

차영이 쓴 책 그리고 김용민 국민TV PD가 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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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전 대변인은 광주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결혼과 동시에 전업주부로 두 아이를 낳았다. 이후 한국영상연구소 연구원으로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했다. 1992년, 김대중 대통령 후보의 미디어 컨설턴트로서 정치계에 입문, 1996년 조순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캠프에 참여했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쓴 책이 『나는 대통령도 바꿀 수 있다』다.

차영 전 민주통합당 대변인이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을 상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했다. 조 전 국민일보 회장은 조용기 목사의 장남이다.


차 전 대변인은 광주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결혼과 동시에 전업주부로 두 아이를 낳았다. 이후 한국영상연구소 연구원으로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했다. 1992년, 김대중 대통령 후보의 미디어 컨설턴트로서 정치계에 입문, 1996년 조순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캠프에 참여했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쓴 책이 『나는 대통령도 바꿀 수 있다』다. 


이후에도 그녀는 승승장구하여 서울시장 정책비서관, 청와대 문화관광 비서관, 넥스트미디어 대표, KT 마케팅전략팀 상무 등을 역임했다. 『젊은 그녀 전쟁터를 즐겨라』는 그녀가 2006년에 쓴 두 번째 책이다. 


사회에서 그녀의 질주는 거침 없었으나, 가정 생활은 순탄하지 않았다. 2003년 초 남편과 이혼했고, 큰 딸이 목숨을 잃었다. 차 전 대변인은 큰 딸이 죽은 이유가 조 전 회장과 관계 때문와도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녀는 조 전 회장과 동거하면서 아들을 출산했고, 결혼도 약속했지만 조 전 회장이 연락을 끊고 결혼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고 말했다. 남편과 이혼은 이런 일련의 과정 속에서 생겼고, 큰 딸이 여기에 충격 받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그녀의 주장이 5년 전 인터뷰 내용과 달라 사실인지 여부가 논란거리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하여 국민TV PD인 김용민이 쓴 『한국 종교가 창피하다』가 주목받고 있다. 소설의 줄거리 및 인물 설정 중 일부가 이번 사건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국 종교가 창피하다』와 이 사건은 완전히 무관하며 아무리 똑같은 내용이 있더라도 책이 특정 사실에 기반했을 거라는 생각은 금물이라고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 차영이 쓴, 김용민이 쓴 책



젊은 그녀, 전쟁터를 즐겨라

차영 저 | 길벗

여자들의 삶은 진보한 듯 보이지만, 여전히 악착떨지 않으면 떡고물도 얻어내기 힘들다. 취업 ? 성공 ? 사랑 ? 결혼……. 여자는 출산 ? 육아까지 덤으로! 삶의 모든 게 전쟁이라니, 살맛이 안 난다. 피할 수도 도망칠 수도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피할 수 없다면 전쟁터를 즐기는 게 낫다. 더 이상 인생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파도를 타기로 결심한 순간, 인생은 180도 바뀌기 시작한다. 이 책은 불공평한 세상에서 여자가 지혜롭게 승리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인생의 고비마다 도망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맞서야 행복과 성공을 쟁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한국 종교가 창피하다

김용민 저 | 휴먼큐브

그는 본인의 주특기인 거침없는 입담과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희대의 막장 드라마 〈나비효과〉를 만들었다. 이에 국민들은 즉시 뜨겁게 화답했다. 팟캐스트 1위를 기록한 〈나비효과〉는 그저 단순히 웃고 넘기는 이야기가 아니었다. 현실의 누군가 오버랩되고 과연 우리나라의 종교가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 종교인이 어떤 자세와 생각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뜨거운 논란거리를 낳고 있다. 〈나비효과〉 드라마와 『한국 종교가 창피하다』책의 존재를 눈치챈 여러 종교인들이 떨고 있다는 후문도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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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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