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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 예비 부부에게 꼭 필요한 이것!

오는 6월, 결혼하는 이들 부부가 읽으면 좋은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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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아나운서 도경완과 6월 28일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지난해 방송 프로그램 <아침마당>을 통해 알게 된 두 사람은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최근 결혼을 결심했고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 이들 커플은 장윤정의 아버지를 모시고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5월 20일, SBS <힐링캠프> 장윤정 편이 방송됐다. 방송 전부터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장윤정 편은 예상 외로 한 편으로 편집됐고 장윤정의 가족사, 예비 남편 도경완과의 만남에 초점을 뒀다. 녹화는 오래 전에 진행됐지만 장윤정은 이미 결혼에 관한 기자회견을 갖은 바 있어, 새로운 이슈는 전해지지 않았다. 장윤정은 그동안 도경완에서 써주지 못했던 친필 편지를 공개했고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프러포즈를 했다. 장윤정은 ‘꼬기(꼬마 자기)’라는 도경완 아나운서의 애칭을 부르며 “겪지 않아도 될 시련 겪게 해서 미안하고, 보지 않아도 될 악몽 같은 현실 보게 해서 미안하고, 마음 주고 사랑해서 미안해요. 이제 당신이 좋아하는 내 웃는 눈으로만 당신을 바라볼게요. 이제라도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고 그보다 더 많이 사랑합니다”라고 사랑을 고백했다. 장윤정은 “평소 감정표현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 최근에 가슴이 아프다는 이야기가 뭔지 알겠다. 이러다 병이 걸리겠다 싶을 정도로 아팠다”며, 예상치 못한 빚을 안게 된 가족 이야기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한 뇌졸중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효심을 전하며 결혼 후에도 아버지를 모시고 살 계획을 밝혔다.



100일 만에 완성하는 신혼집 인테리어

마이웨딩 편집부 저 | 디자인하우스

결혼식이 단 하루 만에 끝나는 축제라면, 신혼집은 부부의 결혼 생활을 좌우할 중요한 선택이다. 그만큼 신혼집이 갖는 의미는 특별하다. 하지만 수십 년간 서로 전혀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던 두 남녀가 하나의 보금자리를 이루는 일은 녹록하지 않은 일. 그 준비 과정부터 많은 의견 충돌과 어려움이 따르게 마련이다. 때문에 무턱대고 신혼집 준비에 뛰어드는 것보다 구체적으로 구성한 기간과 계획에 따라 실천하면 비용과 노력을 줄일 수 있고, 만족도는 높일 수 있다. 『100일 만에 완성하는 신혼집 인테리어』에서는 신혼집 구하기부터 레노베이션과 홈 드레싱, 가구와 가전 및 소품 구입까지 신혼집 꾸미기에 꼭 필요한 시간을 100일로 잡고, 매일매일 구체적으로 해야 할 일을 순서대로 배치했다. 결혼 준비에 서투르고 계획한 것보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 예비부부들에겐, 금쪽같은 시간들을 가장 알뜰하게 쓸 수 있는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가이드가 될 것이다.



웨딩 바이블

박희경 저 | 나무수

아직 살도 못 뺐는데 나에게 잘 어울리는 드레스를 고를 수 있을까? 머리가 짧은데 헤어와 메이크업은 어떻게 해야 할까? 수많은 스튜디오 중에 우리 커플을 가장 예쁘게 찍어줄 수 있는 곳은 어딜까? 외국 결혼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간에서 열리던데 우리 커플도 좀 색다르게 할 순 없을까? 예비부부에서 진짜 부부로 함께 하는 첫 여행, 신랑 신부 모두 만족할 만한 여행지는 어딜까? 평생에 한 번뿐인 결혼, 남들과 똑같이 공장에서 찍어내듯 결혼하고 싶지 않은 신부라면 결혼을 앞두고 수많은 궁금증을 껴안게 된다. 내 결혼식만은 특별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이 책에 모든 해답이 있다. <웨딩21> 및 <오뜨웨딩>의 기자를 거쳐 편집장까지 지내며 10여 년간 ‘살아있는 웨딩 바이블’로 인정받은 저자가 신부가 원하는 웨딩 스타일부터 스튜디오, 결혼식장, 허니문 여행지, 누구에게도 묻지 못했던 사소한 웨딩 궁금증까지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았다.



초보주부, 엄마의 레시피를 훔치다

신지선 저 | 휴먼앤북스(Human&Books)

남편과 둘만의 오붓한 홈파티로 한껏 분위기를 띄우고 싶은 신혼 부부, 결혼 후 처음 맞는 집안어른 생신과 남편(아내) 직장 동료들의 집들이를 앞둔 새내기 부부, 밥하기 귀찮은 주말 그래도 로맨틱한 식사를 꿈꾸는 커플들을 위한 맞춤형 요리법이 담긴 책. 네이버에서 똘똘토끼라는 닉네임으로 초보주부 요리법 및 주부생활에 관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가 결혼 1년차 초보주부로서 오랜 살림 경력의 엄마에게 배운 레시피를 직접 요리해 생활에 활용하며 엮어냈다. 요리할 때마다 엄마에게 SOS를 치는 초보주부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필요로 할 ‘엄마의 레시피’ 130개가 담겨 있다. 『초보주부, 엄마의 레시피를 훔치다』는 요리 경험이 많지 않은 초보주부라도 손쉽고 저렴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을 주로 소개하고 있다. 바쁜 맞벌이 생활로 피곤한 저녁, 퇴근 후 10분이면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영양만점의 식단부터 특별한 날, 만들기 어렵지 않지만 맛도 좋고 폼도 나서 손님에게 내놓기 좋은 요리까지, 주말을 로맨틱하게 보낼 수 있는 간단한 브런치에서부터 신혼부부의 달달한 행복을 맛볼 수 있는 오붓한 홈파티 요리까지, 그야말로 초보주부가 알아두면 유용한 맞춤형 레시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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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엄지혜


eumji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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