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뒷골목 매력에 푹 빠진 이유
서울의 알려지지 않은 골목 ‘아! 저 골목 가보고 싶다’
물론 북촌길, 삼청동길, 가로수길, 서촌길, 정동길처럼 서울의 예쁘다는 길도 수집하듯 다녔다. 대개 단정하고 아기자기한 길이거나 산책하기 좋은 길이거나 예쁘고 화려하거나 이국적이거나 그랬다. 그런데 요즘 빠져 있는 길은 유명하지도 예쁘지도 않은 길이다. 아, 이런 취향을 공감받을 수 있을까?
| |||||||||||||
1975년생, 14년차 방송작가, 2년 전세 계약이 만료될 때마다 서울을 뜰 생각을 하지만 19년째 유예하고 있는 중견 서울생활자다. 요리와 정리정돈을 잘하고 맥주, 씨네큐브, 수영장, 효자동을 좋아한다. 게스트하우스, 똠얌꿍 식당, 독신자 맨션처럼 실천 가능성 없는 사업을 자주 구상하며 그나마 가장 오래 하고 있는 일이 글쓰기다.
14,850원(10% + 5%)
12,600원(10% + 5%)
11,700원(10% + 5%)
11,700원(10%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