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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기다리는 사람이 있나요? - 『우아한 연인』
“이 소설은 맨해튼과 피츠제럴드에게 바치는 러브레터다!”
세계 대공황의 그림자가 드리운 1938년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한 『우아한 연인』은 방황하는 연인들의 운명적인 사랑, 정체성과 자부심을 그리고 있다. 화려한 이면에 온갖 추악한 비밀이 도사리고 있는 도시 뉴욕에서 정처 없이 표류하는 개인, 삶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우연과 선택의 순간, 그리고 걷잡을 수 없이 돌아가는 세상에서 제각기 흘러가는 인물들의 삶이 30년대 뉴욕의 낭만적인 재즈 선율에 실려 매혹적으로 그려진다. 황금기의 뉴욕에 바치는 향수 어린 러브레터인 이 소설은 독자들에게 1930년대 맨해튼의 삶을 경험하는 낭만적인 시간 여행을 선사할 것이다.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
<에이모 토울스> 저/<김승욱> 역12,600원(10% + 5%)
『우아한 연인』은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카포티의 『티파니에서 아침을』을 떠올리게 한다는 찬사를 받으며, 출간 이후 문단과 언론, 독자들에게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아마존, 반스앤노블 같은 각종 서점에서 2011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낸 이 소설은 데뷔 소설로서는 이례적으로 뉴욕타임스 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