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장고> 출연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한국 처음 방문한 소감이요?”

영화 <장고:분노의 추적자>로 첫 내한 좋아하는 한국 감독은 박찬욱 감독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했다. 영화 <장고:분노의 추적자>를 홍보하기 위해 내한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불고기와 김치를 좋아한다”며, 가장 좋아하는 한국 영화감독으로 박찬욱 감독을 꼽았다.





3월 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처음으로 내한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수많은 팬들의 환대에 기뻐하며, 연이은 사인 요청을 흔쾌히 받았다. 영화 <장고:분노의 추적자>의 홍보 차 내한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이번 작품에서 ‘캘빈 캔디’ 역을 맡았다. 비중이 작은 조연이지만 평소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열렬한 팬이었기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같은 날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좋아하는 한국영화를 묻는 질문에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라고 대답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올드보이>는 내가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고 굉장히 혁명적인 영화라고 생각한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권해준 영화인데 ‘굉장한 천재’라고 말해줬다. 그래서 박찬욱 감독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고 밝혔다.

은퇴설에 대해서는 “얼마 전 독일에서 한 인터뷰가 와전된 것 같은데, 2년 동안 영화를 연달아 3편을 출연했기 때문에 당분간 쉴 계획이라고 말한 것이었다. 쉬는 동안에는 환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멸종위기동물을 위한 기금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은 <장고:분노의 추적자>는 아내를 구해야만 하는 남자 장고(제이미 폭스)와 목적을 위해 그를 돕는 닥터 킹(크리스토퍼 왈츠), 그의 표적이 된 악랄한 대부호 캔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벌이는 대결을 와일드 액션 로맨스물로 오는 3월 21일 개봉한다.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1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엄지혜


eumji01@naver.com

오늘의 책

산업의 흐름으로 반도체 읽기!

『현명한 반도체 투자』 우황제 저자의 신간. 반도체 산업 전문가이며 실전 투자가인 저자의 풍부한 산업 지식을 담아냈다.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반도체를 각 산업들의 흐름 속에서 읽어낸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산업별 분석과 기업의 투자 포인트로 기회를 만들어 보자.

가장 알맞은 시절에 전하는 행복 안부

기억하기 위해 기록하는 사람, 작가 김신지의 에세이. 지금 이 순간에 느낄 수 있는 작은 기쁨들, ‘제철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1년을 24절기에 맞추며 눈앞의 행복을 마주해보자. 그리고 행복의 순간을 하나씩 늘려보자. 제철의 모습을 놓치지 않는 것만으로도 행복은 우리 곁에 머무를 것이다.

2024년 런던국제도서전 화제작

실존하는 편지 가게 ‘글월’을 배경으로 한 힐링 소설. 사기를 당한 언니 때문에 꿈을 포기한 주인공. 편지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며, 모르는 이와 편지를 교환하는 펜팔 서비스를 통해 자신도 모르게 성장해나간다. 진실한 마음으로 쓴 편지가 주는 힘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소설.

나를 지키는 건 결국 나 자신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 물질적 부나 명예는 두 번째다. 첫째는 나 자신. 불확실한 세상에서 심리학은 나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무기다. 요즘 대세 심리학자 신고은이 돈, 일, 관계, 사랑에서 어려움을 겪는 현대인을 위해 따뜻한 책 한 권을 펴냈다.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