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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입성 위해 필요한 4대 전술

외국의 체계적인 학습 방법 이론을 우리의 학습 현장에 맞게 적용한 방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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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구체적인 세부 계획을 짜고, 그것들을 하나하나 실행해나가는 것을 학습 전술이라고 한다. 아무리 좋은 전략이라도 실행하지 않으면 ‘그림 속의 떡’에 불과하다. 지금부터 전술을 실행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이야기하겠다.

앞에서 학습 전술 요인은 학습 전략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이라고 했다. 요즘은 초등학교 때부터 아이돌 가수를 꿈꾸는 학생들이 많다고 한다. 어린 학생들의 눈으로 보면, 화려한 무대 위에서 멋진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는 아이돌 스타들이 멋지게 보일 것이다. 하지만 아이돌 스타들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의 몇 시간은 발성 연습, 몇 시간은 춤 연습, 몇 시간은 음악 듣기 등 구체적인 세부 계획을 세우고 피나는 연습을 한다.

이처럼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구체적인 세부 계획을 짜고, 그것들을 하나하나 실행해나가는 것을 학습 전술이라고 한다. 아무리 좋은 전략이라도 실행하지 않으면 ‘그림 속의 떡’에 불과하다. 지금부터 전술을 실행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이야기하겠다. 이 방법들은 개인의 기술에 근거한 것이 아니다. 외국에서 체계적인 학습 방법 이론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것을 우리의 학습 현장에 맞게 적용한 방법들이다.


읽기 전술 : 교과 내용을 제대로 읽고 이해하며 정리하라

학습 전술은 단계별로 적용된다. 앞 단계의 전술을 제대로 익혀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모든 학습 전술의 기본이 되는 첫 번째 전술은 ‘읽기’다. 읽기란 학습의 토대가 되는 교과 내용을 제대로 읽고 이해하며 정리하는 것이다. 그래서 읽기 전술은 다른 학습 전술의 바탕이 된다. 중학교 과정에서는 교과서 읽기와 관련된 이해력이 떨어지면 책 읽는 속도가 느리고, 주요 내용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일부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해도 기본적인 이해력이 부족해 응용문제가 나오면, 다른 문제로 받아들이고 해결하지 못한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자신감이 없어지고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게 된다. 학년이 올라가고 학습량이 많아지면 학업에서 요구되는 어휘력과 사고력의 수준도 점점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교과 내용에 대한 읽기 능력이 떨어지면 학습이 더욱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 읽기 전술은 교과서, 전공서, 수험서 등 정보 처리가 필요한 책들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읽기 전술은 학교 공부뿐만 아니라 성인이 된 후의 공부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두어야 한다.


읽는 방법을 기억하고, 그 순서대로 연습하라

읽기 전술은 읽는 시기와 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한다. 읽기 전술은 모든 학습 전술에 응용되기 때문에 철저하게 배우고 연습해야 한다. 그리고 글의 종류에 따라 읽는 방법이 다르므로 다양한 읽기 방법을 익혀야 할 것이다. 자세한 읽기 방법에 대해서는 ‘공부생 비법 5’에서 소개하겠다.

읽기 전술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전술 방법을 머릿속에 넣어두고 반복해서 연습해야 한다. 이는 수학 공식을 익히는 것과 같다. 기본 공식을 외우고 수학 문제를 풀듯이 계속 연습하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읽기 전술의 방법과 절차를 꼭 기억해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학생들이 읽기 방법을 외우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다 읽기 능력이 좋아지려면 읽는 방법을 외우고, 그 순서대로 연습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고 그제야 부랴부랴 외우려고 한다. 읽기 능력이 향상되면 읽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읽기 전략으로 교과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방법들을 훈련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읽기 전략에서도 각 방법을 순서대로 충분히 연습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읽기 전략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찾는 연습을 충분히 해야만 찾은 내용을 통합하는 연습을 할 수가 있다. 이렇게 차근차근 연습해야 읽기 전략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교과별로도 읽기 전략의 각 방법들을 충분히 연습해야 한다. 그래서 교과서 내용에서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 기록해야 할 것과 기록하지 않아도 될 것, 기억해야 할 것과 이해해야 할 것으로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교과서 내용을 이렇게 구조화한 다음에야 읽기 이후의 학습 전술인 쓰기를 제대로 할 수 있다. 다른 학습 전술도 마찬가지다. 학습 전술이 나만의 학습 전략으로 되려면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쓰기 전술 : 자기만의 노트 필기 방법을 만들어라

요즘은 수업 환경이 멀티미디어 사용 등으로 많이 달라졌지만, 공부는 그렇지 않다. 과거나 현재나 공부 방법이 조금도 변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더 정교해졌다. 과거와 비교하면 학습 정보량이 훨씬 많아졌고, 학습 내용도 더 복합해졌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수렴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객관식 오지선다형, ○?문제)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확산적인 사고와 종합적인 사고를 더 많이 요구하는 문제(단답형, 서술형)가 많다. 그러다 보니 과거보다 노트필기가 더 중요해졌다. 그런데 요즘은 공부하면서 노트 정리하는 학생들을 보기가 어렵다. 설령 노트 정리를 하더라도 자신이 하는 노트 정리 방법이 제대로 된 것인지 잘 모른다. 그러기에 자신만의 노트 정리를 할 줄 아는 학생들은 더더욱 보기 드물다.

유난히 노트 필기를 싫어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이 있었는데, 공부를 비교적 잘했다. 그런데 공부를 할 때 노트 필기를 거의 하지 않고, 머릿속에 공부한 내용을 담아두고 이해했다. 이러한 학생들은 탁월한 이해력을 바탕으로 공부한 내용을 머릿속에서 정리하고 간단하게 기록하려고 한다. 하지만 학습 과정이 어려워지면서 기억할 내용이 많아지면 머릿속으로 정리하는 것에는 한계가 생긴다. 이 학생은 중학교 3학년이 되어서야 공부한 내용을 머릿속으로 정리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중요한 것은 노트 필기는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노트 필기는 고학년이 될수록 중요하다

“필기하는 법을 왜 익혀야 합니까?”, “꼭 익혀야 합니까?”, “필기하는 방법도 따로 있나요?” 학생들이 많이 하는 질문이다. 한마디로 요즘 학생들은 공부에서 필기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과거보다 참고서나 문제집이 아주 잘 정리되어 있고, 학습 도우미 책들도 많이 나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노트 필기가 필요한 것일까? 해답은 문제집이나 참고서처럼 다른 사람이 정리해준 자료로 공부하면 고득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체계적인 정리와 필기가 필요하다. 또 참고서나 문제집에서 나오지 않은 정보도 담아두어야 한다.

공부 방법이 서투른 학생들은 대부분 수업 시간에 수업 내용을 듣기만 하고, 선생님이 말하는 내용을 정리하지 않는다. 기록한다고 해도 자신만의 노트로 복습하는 학생들은 더욱 드물다. 그러니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

어느 고등학교에서 학습 효율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만족도 조사를 했을 때, 학생들이 가장 많이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한 전략이 바로 노트 필기였다. 이 조사에서 알게 된 것은 노트 필기는 고학년이 될수록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공부를 잘한다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나는 이렇게 노트 필기를 했다는 나름의 노트 비법이 있다. 강의를 듣고 ‘나도 한번 실천 해봐야지.’ 하고 연습했는데, 효과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이유는 나에게 맞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이다. 노트 필기도 나에게 맞는 방법이 필요한데, 이것은 ‘공부생 비법 6’에서 자세히 이야기하겠다.




기억 전술 : 자신만의 읽기 전술과 쓰기 전술이 있어야 가능하다

많은 학생들이 “기억이 안 돼서 공부가 잘 안 돼요.”라고 말한다. 체계적으로 정리해야 할 학습량이 너무 많고, 정리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외우기도 쉽지 않다. 더구나 시험 기간에 몰아서 공부한다면 체계적인 기억은 더더욱 어렵다. 공부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학생들은 대체로 외우는 방식을 신경 쓰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자신만의 기억 방법이 없다. 설령 있다고 해도 효과적이지 못하다.

어떤 학생들은 자신은 기억만 잘 안 되니까 기억 전략만 배우면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했듯이 읽기부터 순서대로 익힌 다음에 기억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 자신만의 읽기 전술과 쓰기 전술이 있다면 괜찮다. 그러나 자신만의 읽기 전술과 쓰기 전술이 없으면서 기억 전략만 사용해봤자 그리 큰 효과는 볼 수 없다.

예전에 공부 방법을 배웠던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은 학습에서 암기를 가장 어려워했다. 외우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외운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떻게 암기하느냐고 물었더니 단순히 반복해서 암기한다고 했다. 특별히 쓰는 기억 방법이 있냐는 질문에도 없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평소에 공부할 때는 외우는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 학생의 말을 종합해서 왜 기억이 안 되었는지, 또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주었더니 그때서야 ‘아하’ 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 학생에게 단순한 기억 반복이 망각을 더 빨리 일어나게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던 것이다. 내가 이 학생에게 알려준 기억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평상시 공부할 때 암기할 내용과 이해해야 할 내용을 구분하라. 둘째, 기억해야 할 과제나 내용에 대해 주기적으로 복습하라. 셋째, 자신만의 방법으로 노트 필기를 하고, 의미 있는 내용과 연결해서 나만의 기억법을 만들어라.


반복 학습이 특수한 암기법보다 효과적이다

기억 전술은 시기에 따라 적절히 사용할 필요가 있고, 기억하는 방식에 따라서 응용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기억 전술에는 반복 학습과 특수한 암기법이 있다. 반복 학습은 평소에 일정한 기간을 정해두고 되풀이해서 외우는 방법이다. 특수한 암기법은 장기 기억을 위해 사용하는 특별한 방법들이다. 기억의 효율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반복 학습이 특수한 암기법보다 좋다.

따라서 평소에 메모장이나 암기 자료를 활용하는 기본적인 기억과정을 익힐 필요가 있다. 쓰기 전술과 마찬가지로 기억 전술은 고학년으로 갈수록 중요하다. 서술형 시험이나 논술형의 시험에서는 기억 전략이 중요하므로, 기억 전술을 충분히 연습하고 응용하는 것이 좋다. 기억 전략은 또한 나에게 맞는 기억 전략을 찾고 익히는 것이 중요하지, 다른 사람들이 쓰는 방법이 다 내 것이 되기는 어렵다. 따라서 나에게 맞는 기억 전략을 찾고 연습해야 한다.


시험 전술 : 자신만의 시험 전략과 기술을 익혀라

대개 학생들은 시험 준비를 시험 기간에 몰아서 하거나 학원에서 해준 문제 풀이 내용 위주로 공부한다. 아니면 교과서의 전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쯤 되면 대략 시험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유를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자신만의 시험 전략과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을 모르고, 또한 알아도 시간적 여유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평상시 공부할 때 읽기, 쓰기, 기억을 포함하여 시험 전술까지, 각 단계의 학습 전술이 서로 연관성을 가질 수 있게 공부해야 한다. 시험 기간에는 내용을 정리하고 복습하며 응용해야 한다. 이런 방법을 모르니까 시험 결과만 가지고 연연하지, 자신의 공부 방법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면서 돌아보지 못하는 것이다.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지도 못하고 다만 시험을 못 봤다는 이유로 좌절하고 만다.

학습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와 학생들 대부분은 시험 성적만 가지고 학습 문제를 평가하기 쉽다. 공부할 때 어떻게 읽고 쓰고 외우고 시험을 보는지, 전술적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학습 문제를 제대로 분석하지 않고 결과만 가지고 실패했다고 낙담한다. 그래서 학교를 탓하고, 학원을 탓하고, 학원 선생님이 못 가르친다면서 다른 학원을 알아본다.

문제는 그대로 놔두고 수박 겉핥기식으로 해결하려고 하니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는 것이다. 시험 성적이 좋지 않다면, 공부 전략의 어떤 단계에서 문제가 있는지 정확하게 진단하고 해결해야 한다. 학습 전술의 이전 단계인 읽기, 쓰기, 기억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고 했을 때, 마지막으로 시험 전술을 점검해야 한다.


나만의 시험 자료를 만들어라

시험을 잘 보고 못 보는 것을 자신의 시험 운이나 난이도 탓으로 돌리는 학생들이 있다. 그러나 시험 전술도 나의 학습 유형과 실력, 공부 방법에 따라 다르다. 따라서 나에게 맞는 시험 전략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시험 자료를 만들 때 나만의 자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 자료를 잘 만드는 것은 시험 전략에서 기억을 강화하는 조건이 된다. 시험 문제가 어디에서 어떻게 나올지 예측하기 어렵다. 단지 시험의 유형만 대략 짐작할 뿐이다. 그래서 학생들은 시험 대책을 세울 때 완벽한 자료를 얻으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이 정리해놓은 시험 자료들을 중요하게 여긴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시험 자료만 믿고 공부해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없다. 좋은 성적을 얻고 싶다면 자기만의 시험 자료를 만들어 공부 비법을 완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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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생 비법 최귀길 저 | 마리북스
‘공부 전략’이란, 학습에 도움이 되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최고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것이 바로 공부 방법이다. 공부 전략을 실행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4가지 공부 전술을 소개한다. 공부의 4대 전술이란 읽기, 노트 필기, 기억, 시험 방법을 말한다. 읽기는 공부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학습 전술이다. 각 학습 전술들은 단계별로 충분히 연습이 되어야 다음 단계로 발전할 수 있다. 읽기가 제대로 안 되면 필기도 기억도 안 되고, 따라서 시험도 제대로 볼 수 없다. 이 책에서는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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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최귀길

현재 한국 학습 클리닉 센터, 스터디움(www.isangdam.org) 대표를 맡고 있다. 전국 각 학교 학습 프로그램과 서울 동부교육청, 서울 마포구 청소년수련관 등의 교육청 및 교육기관 강의를 진행했다. 각 학교에서 주최하는 학부모 대상 강의도 많이 했다. 저서에 《학습 효율성 프로그램》(초·중·고), 《학습 다이어리 나에뛰드》, 《마이더스 학습 노트》 등이 있다. 현재 〈스터디 업 프로그램〉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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