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나에게 화풀이 하는 직장 상사 대처법

불쾌한 일의 4가지 유형 “왜 기분이 좋지 아니한가?” - 불쾌를 주거나 혹은 받거나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불쾌한 일의 유형을 알아두면 자신이 주로 어떤 일에 불쾌함을 느끼는지 파악할 수 있다. 불쾌한 일은 4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불쾌한 일의 4유형 파악하기

불쾌한 일의 유형을 알아두면 자신이 주로 어떤 일에 불쾌함을 느끼는지 파악할 수 있다. 불쾌한 일은 4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1. 나에게 일어난 불쾌한 일
2. 내 주위에 있는 타인에게 일어난 불쾌한 일
3. 내가 저지른 불쾌한 일
4. 텔레비전, 신문, 인터넷 혹은 거리에서 본 불쾌한 일

유형1은 불쾌한 일이 일어났다고 스스로 느낄 수 있으므로 가장 발견하기 쉽다.

‘오전만 해도 모든 문서를 전자문서화하겠다고 큰소리 떵떵 치더니 하루도 지나지 않아 다시 종이 문서로 정리해서 올리라고? 도대체 부장님은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잘못했으면 인정할 줄 알아야지. 과장, 정말 질린다 질려.’
‘성과 목표를 달성했으면 칭찬 정도는 해줘도 되지 않나?’
‘아침마다 회사 형편이 어렵다고 일장 연설을 해대니 일할 의욕이 나지 않아.’



작은 일은 바로 잊어버리자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사소한 일에도 불쾌함을 느낄 때가 꽤 많다.

‘화장실이 더러워.’
‘책상 구석에 먼지가 쌓여 있어.’
‘선배가 또 시시한 자랑을 늘어놓는군.’


이런 일들이 일어났을 때는 순간적으로 약간의 짜증을 느낀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전화가 걸려오거나 다른 사람과 잠시 얘기를 나누는 등 다른 일을 하다 보면 이런 불쾌한 감정은 금방 잊혀진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사소한 일들도 불쾌한 일임을 확실히 인식해두자.





자신이 저지른 불쾌한 일일수록 깨닫지 못한다

유형2는 타인을 보고 느끼는 불쾌한 일이다.

◈ 회의에서 의견을 말했으나 혹평을 받은 선배
◈ 기획서를 작성해 올렸더니 깊은 한숨 세례를 받은 부하직원
◈ 정규직 사원에게 무시당하며 업무 지시를 받는 비정규직 사원

타인이 이런 일을 겪으면서 불쾌하다거나 곤란하다고 느끼는지는 확신할 수 없으나, 내가 그 사람의 입장이었다면 불쾌하다고 여길 만한 일이 꽤 있을 것이다. 평소에 타인의 불쾌한 일에도 주의를 기울이면 관찰력뿐만 아니라 문제발견 능력도 습득할 수 있게 되며, 그 결과 여러 가지 일에 통찰력을 발휘할 수가 있다.

유형3은 자신이 저지른 불쾌한 일이다. 불쾌한 일 유형 중에 이것이 가장 깨닫기 어렵다.

◈ 실수를 깨닫지 못해서 지적받았다.
◈ 고객에게 불평 들을 만한 일을 했다.
◈ 상사에게 혼날 만한 일을 했다.

위의 예처럼 상대방이 어떤 반응을 보이거나 의사를 표시했다면 자신이 무언가 불쾌한 일을 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그러나 자신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상대방에게 불쾌한 일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인간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다. 그렇다 보니 내가 누군가에게 불쾌한 일을 했다는 사실을 깨닫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나는 타인에게 불쾌한 일을 하지는 않았는가?’라고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자신을 성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타인에게 주었던 불쾌감을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된다.


드라마는 불쾌한 일을 발견하는 데 가장 좋은 수단이다

유형4는 텔레비전, 영화, 단행본, 신문, 인터넷, 잡지 등이나 거리에서 우연히 접한 불쾌한 일이다. 유형4에 속하는 불쾌한 일로는 뉴스, 드라마 대사, 소설 속 주인공의 태도, 지하철에서의 비매너 등이 있다.

◈ 국회에서 대답하기 싫은 질문에는 한마디도 하지 않는 정치인
◈ 드라마에서 아들의 이야기는 전혀 듣지 않고 욕만 하는 아버지
◈ 드라마에서 부하직원의 실수만 찾아 공격해대는 상사

드라마 등에서는 캐릭터를 과장해서 표현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시청자 입장에서는 불쾌한 일을 깨닫기가 쉽다.





TIP ☞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불쾌한 일-대책’ 사례 3

상사와의 갈등:

기분이 나빴는지 조그만 일로 나에게 화풀이를 했다. 기분에 따라 행동이 변하는 상사에게 매일 휘둘린다.

대책:

- 상사가 어떤 기분인지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상사를 관찰한다.
- 상사가 어떤 기분인지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동료에게 상사의 상태를 물어본다.
- 상사의 바이오 리듬이나 기분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관찰하여 상사가 어떤 상황에서 기분이 나쁜지, 그에 관한 법칙을 만들어본다.
- 상사의 기분이 나쁜 날에는 가능한 한 상사와 마주치지 않도록 노력한다.
- 나도 기분에 따라 행동하는 것은 아닌지를 재확인한다.




img_book_bot.jpg

기적의 일 노트 기적의 일 노트 보급위원회 저/김민경 역 | 위즈덤하우스

불쾌한 일이 생겼을 때 가장 나쁜 반응은 부정적인 감정에 계속 빠져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불쾌한 일을 객관화하여 상황을 유리하게 반전시키고 단 한 번뿐인 삶을 유쾌하게 만드는 해결사,‘기적의 일 노트’를 소개한다. ‘기적의 일 노트’를 쓰면 나를 화나게 하는 일에서 금세 탈출할 수 있다고 한다. 노트에 쓰는 행위만으로도 그 상황을 떨쳐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책은 불쾌한 일이 생겼을 때 화내는 사람과 화내지 않는 사람은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능력 있는 사람이 되려면 불쾌한 일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등…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6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기적의 일 노트

<기적의 일 노트 보급위원회> 저/<김민경> 역11,700원(10% + 5%)

불쾌를 쓰고 유쾌를 기억한다! 불쾌한 일이 생겼을 때 가장 나쁜 반응은 부정적인 감정에 계속 빠져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불쾌한 일을 객관화하여 상황을 유리하게 반전시키고 단 한 번뿐인 삶을 유쾌하게 만드는 해결사,‘기적의 일 노트’를 소개한다. ‘기적의 일 노트’를 쓰면 나를 화나게 하는 일에서 금세 탈..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오늘의 책

김훈이 담아낸 시대의 눈물과 웃음

우리 시대 문장가 김훈의 신작 산문집. 생로병사의 무게를 실감하며 지나온 그의 치열했던 '허송세월'을 담은 책은 간결하고도 유려한 글맛으로 이 시대의 기쁨과 슬픔을 마주한다. '본래 스스로 그러한 세상'을 파고들어 삶의 비애와 아름다움을 포착한, 김훈 산문의 미학을 만나볼 시간이다.

사라질 직업에 관한 세밀화

『고기로 태어나서』 한승태 신간. 기술 발달로 없어질 확률이 높은 직업과 작업장의 모습을 세밀하게 담았다. 그 대상은 직업 소개소, 콜센터, 택배 상하차, 뷔페식당, 빌딩 청소다. 힘들고 괴로운 노동 현장이 마냥 슬프지만은 않게 느껴지는 건, 한승태 저자의 필력 덕분이다.

우리는 서로를 계속 안아줄 수 있을까?

한국 청소년 문학의 가장 뜨거운 이슈, 이꽃님 작가 신작. 『죽이고 싶은 아이 2』가 이꽃님 월드의 완벽한 결말을 알린다. 서은의 죽음에서 시작된 두 여고생의 진실과 믿음, 그 절망 끝에서 피어난 희망을 그렸다. 아무리 무너져 내린 삶이라도 다시 일으켜 세워야만 하는 것이 삶이므로.

나만의 ETF 투자 전략

국내 최고의 ETF 전문가인 김수정 저자가 ETF 투자를 위한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ETF의 종류부터 투자자가 알아야 할 내용과 투자 전략까지 상세히 다룬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투자는 물론, 나에게 맞는 ETF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데 최적화된 투자서다.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