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연재종료 > 우리 아이를 위한 추천테마
밥 먹기 전쟁 끝! 아이의 입맛을 사로잡는 방법
책방 다니는 이모가 골라준 책
딱 한 숟가락만 더 먹으라는 엄마, 절대 입을 벌리지 않는 아이. 엄마와 아이는 매일매일 밥 먹기 전쟁을 치룹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입맛 없다고 시원한 빙과류만 찾을 텐데 걱정이네요.
딱 한 숟가락만 더 먹으라는 엄마, 절대 입을 벌리지 않는 아이. 엄마와 아이는 매일매일 밥 먹기 전쟁을 치룹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입맛 없다고 시원한 빙과류만 찾을 텐데 걱정이네요.
엄마들의 이런 걱정을 대신 해결해주는 고마운 그림책과 요리책을 소개합니다.
밥 한 그릇 뚝딱!
이진경 글,그림 | 상상박스
잔소리 하지 않아도 스스로 식탁에 앉아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우는 아이들! 비결이 뭘까요? 맛있는 음식들이 저마다 '먹어줘 먹어줘' 아우성을 치는군요. 특히 콩의 이야기가 솔깃합니다. "날 먹으면 나무처럼 쑥쑥 크게 만들어줄께!" 몸에 좋은 음식을 골고루 먹고 건강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그대로 옮긴 그림책입니다.
채소가 최고야
이시즈 치히로 글/야마무라 코지 그림/엄혜숙 역 | 천개의바람
오늘은 채소들의 달리기 대회날. 배추, 오이, 마늘 등 동네 채소들이 비장한 표정으로 출발선 앞에 섰습니다. 파릇파릇 파슬리 후다닥 달려, 실룩샐룩 샐러리 달려라 달려, 데굴데굴 굴러 강에 빠진 단호박도 일어나서 달려라! 어떤 채소를 응원했는지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제가 응원했던 배추는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네요.
난 밥 먹기 싫어
이민혜 글,그림 | 시공주니어
밥 먹기 싫어하는 아이의 마음을 잘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매일 엄마와 '밥 먹기 전쟁'을 벌이는 아이. 오늘은 절대 지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엄마는 밥통로봇이 되어 아이를 공격하고 아이는 지렁이 젤리를 쏘아 막아내지요. 아이들에게도 '밥전쟁'이 스트레스였던지, 출간 당시 많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책입니다.
먹는 이야기
고대영 글,김영진 그림 | 길벗어린이
제목 그대로 먹거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다른 책들이 음식에 대한 기발한 상상력을 보여준다면, 이 책은 우리 일상 속 음식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보여줍니다. 가족과 비슷한 말인 '식구'는 '함께 살면서 음식을 먹는 사람'이라는 뜻이죠. 그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아이가 잘 먹는 채소반찬
채남수 저 | 미디어윌(MediaWill)
밥은 잘 먹는데 콩은 안 먹고, 고기는 잘 먹는데 야채는 안 먹고…. 아무리 잘 먹는 아이라도 한 두 가지쯤은 질색하는 메뉴가 있을 겁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가장 싫어하는 요리 재료인 채소를 맛있는 인기 메뉴로 탈바꿈시키는 데 주력한 요리책입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조리법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소문난 아이밥상
홍신애 저 | 비타북스
3살부터 11살까지, 아이의 입맛과 상황에 맞는 요리법 180가지를 한 권에 담았습니다. 밥 안 먹고 떼쓰는 아이를 위한 요리는 기본. 잔병치레하는 아이를 위한 죽과 보양식, 아이의 기를 살려주는 도시락, 엄마의 정성이 가득한 빵과 과자. 이런 음식은 아이의 건강은 물론, 정서에도 무척 좋을 것 같습니다.
8,550원(10% + 5%)
10,800원(10% + 5%)
13,300원(5% + 2%)
10,800원(10% + 5%)
13,500원(10% + 5%)
10,620원(10%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