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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만든 ‘내면검색’ 프로그램, 구글 직원들이 직접 체험한 결과…
2분 마음챙김 단, 2분만 투자가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하루에 2분간 우리는 조용하게 ‘살아 있음’과 ‘함께 있음’을 즐긴다. 더 근본적으로 우리는 하루에 2분간 존재상태를 즐긴다. 그냥 있는 것이다. 그냥 존재하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평범하면서도 동시에 가장 귀중한 경험이다.
감성지능 개발을 위한 접근법은 마음챙김에서 시작된다.
잠자리에 들기 전 대부분의 저녁시간에 내 어린 딸과 나는 함께 자리에 앉아 2분간 마음챙김 연습을 한다. 나는 2분이 우리에게는 최적의 시간이라고 농담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아이와 엔지니어의 주의지속시간이기 때문이다.
하루에 2분간 우리는 조용하게 ‘살아 있음’과 ‘함께 있음’을 즐긴다. 더 근본적으로 우리는 하루에 2분간 존재상태를 즐긴다. 그냥 있는 것이다. 그냥 존재하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평범하면서도 동시에 가장 귀중한 경험이다.
마음챙김은 이렇게나 간단하다
나는 아이와의 경험을 통해 성인들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에 대한 단서를 얻는다. 이 매일의 2분 경험이 내가 성인 입문반에서 마음챙김 연습을 소개하는 방식의 기초가 된다. 마음챙김을 배우고 가르칠 때 좋은 소식은 그것이 어이없을 정도로 쉽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그것이 어떤 것인지를 알고 있다. 심지어 그것은 이미 우리가 이따금 경험하는 일이기도 하다.
존 카밧진이 마음챙김을 ‘판단을 배제한 채 의식적으로 현재의 순간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라고 깔끔하게 정의한 내용을 기억해보라. 간단히 말하면 마음챙김은 그냥 존재하는 마음이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진정 필요한 것은 판단을 개입시키지 않고 순간순간에 주의를 집중하는 것이다. 이것이 마음챙김 한다는 의미다. 이렇게나 간단하다.
마음챙김 연습의 어려운 부분은 힘들 때조차 그것을 강화하고 지속시키는 일이다. 고통스러울 때조차 삶의 매 순간이 깊은 고요와 생생한 존재감으로 채워질 정도로 강력한 마음상태를 갖는 일은 매우 어렵고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마음챙김 그 자체는 쉽다. 나는 교사로서 이 쉽다는 특성을 이용한다.
내 수업에서는 이론 몇 가지와 마음챙김의 기초가 되는 뇌과학을 설명한 후 마음챙김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바로 쉬운 방법Easy Way과 더 쉬운 방법Easier Way이다.
쉬운 방법과 더 쉬운 방법
쉬운 방법은 그저 2분간 자신의 호흡에 지속적으로 부드럽게 유의하는 것이다. 그렇다. 먼저 자신이 숨을 쉬고 있음을 의식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숨 쉬는 과정으로 주의를 돌려라. 주의가 딴 곳으로 방향을 틀 때마다 그냥 부드럽게 원위치시키면 된다.
더 쉬운 방법은 말 그대로 훨씬 쉽다. 세수할 때 코 만지는 것만큼이나 쉽다. 여러분은 그저 아무 계획 없이 2분 동안 앉아 있기만 하면 된다. 사실 인생이 이 이상으로 더 단순해질 수는 없다. 이것의 의도는 ‘행위’에서 ‘존재’로 전환한다는 데 있다. 그것이 여러분에게 무엇을 의미하든 그냥 딱 2분간만 존재하는 것이다. 그냥 존재하라.
자유롭게 이 2분 중 아무 때나 쉬운 방법과 더 쉬운 방법 사이를 왔다갔다해도 된다. 호흡을 의식하고 싶을 때마다 쉬운 방법으로 이동하고 아무 목적 없이 그냥 앉아 있고 싶을 때마다 더 쉬운 방법으로 갈아타라.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마라.
이 간단한 연습이 바로 마음챙김 연습이다. 자주 연습하기만 하면 그것은 마음속에 내재하는 고요함과 청명함을 더 깊게 해주며 인생의 소중한 매 순간순간을 온전히 만끽할 가능성을 열어놓는다. 이는 나 자신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을 변화시키는 연습이다. 그냥 존재하는 법을 배우는 것 같은 간단한 일이 여러분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상상해보라.
무엇보다 좋은 것은 이 연습을 어린아이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엔지니어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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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태그: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2분, 차드 멍 탄
<차드 멩 탄> 저/<권오열> 역/<이시형> 감수12,600원(10%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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