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트랜스포머 포크로 병뚜껑 따세요~ 기발한 아이디어 제품 모음

단순히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서의 식기의 시대는 이제 갔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전 세계 어디서나 음식을 먹는데에는 필요한 도구가 있다. 이러한 식기 형태는 거의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으며 특히 문화적 교류를 통해 각 나라의 식기 사용 방법이나 경험이 많아졌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포크와 나이프의 사용은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 된 것은 물론 동양에서 사용하는 젓가락 또한 많이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전 세계 어디서나 음식을 먹는데에는 필요한 도구가 있다. 이러한 식기 형태는 거의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으며 특히 문화적 교류를 통해 각 나라의 식기 사용 방법이나 경험이 많아졌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포크와 나이프의 사용은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 된 것은 물론 동양에서 사용하는 젓가락 또한 많이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이러한 시기에서의 식기들은 단순히 음식을 섭취하는 것만이 아닌 컨셉을 넣어 형태나 사용 방법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형태의 변형은 사용자의 연령, 문화, 편리성 등 여러 방향에서의 새로운 시각이 표현되고 있다.


01.jpg

우리나라에서는 병따개가 없을 경우 가끔 숟가락을 이용해 따곤 한다. 이 디자인은 그러한 방향에서 전개된 것은 아니지만 포크의 형태와 사용방법에 있어 기능적으로 문제가 없는 상태에서 병따개라는 색다른 컨셉을 가미하여 포크의 색다른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으쌰, 으쌰 밥을 먹으러 갑시다!” 아이들을 밥먹이는데 힘이드는 것은 외국이나 우리나라나 동일한 것 같다. 계속해서 사용하는 식기의 경우는 특히 하루에도 여러번 사용하는 것으로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형태의 재미있는 도구가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 레고 블럭과 결합된 디자인은 재미 이외에서 끼워지는 장점을 이용해 이동의 편리함이 감이되었다. 또한 고기모양을 닮은 포크와 나이프는 사용이 조금은 불편하기는 하나 아이들에게는 좀 더 신선함과 테이블로의 유도를 쉽게하지 않을까?


03.jpg

인도나 아프리카 소수민족에서는 아직도 손으로 밥은 먹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사용 방법에 의해 변형된 새로운 개념의 손각락 식기는 또다른 문화적 기호를 만들어 내지 않을까?

04.jpg

나무나 자신이 원하는 도구에 꽂아 사용하는 미니멀화된 식기이다.


05.jpg

미니멀화된 심플한 디자인


06.jpg

공부하다 배고프면... 일회용이기는 하나 새로운 방향으로는 재미있는 내용이다.


07.jpg

우리는 젓가락을 사용하면서 테이블 위에 툭툭 치며 수평을 맞추곤 한다. 롱다리의 걸어다니는 발? 위 디자인은 발레하는 다리와 발을 연상케하는 것으로 새로운 형태를 가미하고 있다.


08-2.jpg

지금부터는 좀더 컨셉츄얼한 디자인을 소개하려한다. 사용하는데 꼭 편리성에 목적을 둬야하나? 에서 시작되어 소수 사용자만의 색다른 제안들이다. 스푼에 레이져로 커팅하여 문양을 주면서 설탕을 조금만 담게 한다던가, 아예 구멍을 내어 설탕을 타지 않게하는 등 사용적 행위에 사용자의 습관적 기호를 컨셉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이다.


09.jpg

뉘어있는 포크를 드는게 귀찮다? 그럼 새워라. 좀 무겁긴 하지만...


10.jpg

숟가락 포크


11.jpg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숟가락은 휴대용으로 단순하게 절재된 선에 의해 쉽게 접어 숟가락을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우리의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나 사물은 항상 변화하고 있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기존의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는 것이 아니라 “왜 이렇지?” 에 대한 질문에서가 아닐까?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14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김대성

경일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김대성 교수’는 현재 뉴욕(MoMA)의 전속디자이너인로 활동 중이며 코리아디자인위크의 총감독이다. 프랑스에서 유학을 한 그는 디자이너로서 사회적인 현상과 역할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행동한다.

오늘의 책

나를 살리는 딥마인드

『김미경의 마흔 수업』 김미경 저자의 신작.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지만 절망과 공허함에 빠진 이들에게 스스로를 치유하는 말인 '딥마인드'에 대해 이야기한다. 진정한 행복과 삶의 해답을 찾기 위해, 마음속 깊이 잠들어 있는 자신만의 딥마인드 스위치를 켜는 방법을 진솔하게 담았다.

화가들이 전하고 싶었던 사랑 이야기

이창용 도슨트와 함께 엿보는 명화 속 사랑의 이야기. 이중섭, 클림트, 에곤 실레, 뭉크, 프리다 칼로 등 강렬한 사랑의 기억을 남긴 화가 7인의 작품을 통해 이들이 남긴 감정을 살펴본다. 화가의 생애와 숨겨진 뒷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현대적 해석은 작품 감상에 깊이를 더한다.

필사 열풍은 계속된다

2024년은 필사하는 해였다. 전작 『더 나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에 이어 글쓰기 대가가 남긴 주옥같은 글을 실었다. 이번 편은 특히 표현력, 어휘력에 집중했다. 부록으로 문장에 품격을 더할 어휘 330을 실었으며, 사철제본으로 필사의 편리함을 더했다.

슈뻘맨과 함께 국어 완전 정복!

유쾌 발랄 슈뻘맨과 함께 국어 능력 레벨 업! 좌충우돌 웃음 가득한 일상 에피소드 속에 숨어 있는 어휘, 맞춤법, 사자성어, 속담 등을 찾으며 국어 지식을 배우는 학습 만화입니다. 숨은 국어 상식을 찾아 보는 정보 페이지와 국어 능력 시험을 통해 초등 국어를 재미있게 정복해보세요.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