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여자들이 천당에 가는 거야” - 엄마 노릇이 이런 거라는 건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하느님! 나 아닌 가족을 위한 이 노력, 천국도 이 순서대로 보내주세요!”
“당신은 다 합쳐서 스무 개만 관리하면 되잖아. 근데 나는 내 것 스무 개랑 애들 것 사십 개, 육십 개의 손톱 발톱을 관리해야 돼. 게다가 스무 개는 내 몸에 붙어 있으니 수시로 체크가 가능하지만 애들 것은 잊어버리지 않게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하니까 들이는 노력은 세 배가 아니라 다섯 배, 열 배는 된다고.”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임상심리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5년부터 한국 임상심리학회 전문가 수련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으며, 임상심리학과 관련된 저서와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1994년부터 아주대학교 병원에 재직하고 있으며,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평가와 치료프로그램, 부모교육을 해왔다. 부모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아동 이상심리, 부모교육훈련, 행동수정을 주제로 다수의 강의를 하였다. 현재 EBS TV ‘생방송 60분 부모’에 고정출연하고 있다. 저서로, 『부모 마음 아프지 않게, 아이 마음 다치지 않게』『조선미 박사의 자녀교육특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