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인 비즈니스맨의 마지막 1%지식을 채워준다! 인문학 열풍이 불고, 기업에서도 인문경영이 강조되는 추세다. 그러나 바쁜 직장인들은 두꺼운 인문서를 읽을 시간도 빠듯할 뿐 아니라, 책에서 얻은 지식을 실질적으로 업무에 바로 써먹을 수 없음에 갈증을 느낀다. 이 시리즈는 바로 이러한 이들을 위해 등장한 신개념 지식실용서다. 인문?교양 지식을 비즈니스 상황별로 재구성해 업무 현장에서 바로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 『비즈니스를 위한 역사상식』, 『비즈니스를 위한 명언상식』, 『비즈니스를 위한 법칙상식』, 『비즈니스를 위한 세계문화상식』등 네 권이 출간됐다.
링컨, 그래 나는 못생겼다
에이브러햄 링컨은 190센티미터가 넘는 키에 마른 몸매 그리고 못생긴 외모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놀림을 많이 받았다.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어느 날 몇몇 사람들과 같이 역마차를 탔는데, 그 안에는 몹시 흉하게 생긴 사나이가 있었다. 그런데 그 사나이는 링컨을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자기 주머니에서 작은 주머니칼을 건네주며 이렇게 말했다. “오래전에 어떤 못생긴 사람이 나에게 이걸 주면서 나보다 못생긴 사람을 만나거든 이 칼을 전해주라고 하더군요. 오늘 임자를 만났네요. 자, 받으세요.”
뜻밖의 말을 들은 링컨은 아무 말 없이 빙그레 웃으며 그 칼을 받았다. 얼마 후 링컨은 자주 어울리는 동료 변호사 앤디를 보자마자 느닷없이 장총을 들이대고 이렇게 말했다. “자네는 이제 그만 죽어주어야겠네.” “아니, 그게 무슨 소린가. 아무 잘못 없는 내가 왜 죽어야 하지?” “자네는 나보다 못생겼기 때문이네.”
링컨은 자기가 갖고 있는 주머니칼에 얽힌 이야기를 설명했고, 덧붙여 이렇게 말했다. “자네에게 칼을 넘겨주어 평생을 괴롭게 만드느니 차라리 자네를 없애버리는 게 옳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마음대로 쏘게나. 자네보다 못생겼다면 그런 얼굴로 살 이유가 없지.” 잠시 침묵이 흐른 뒤, 두 사람은 폭소를 터뜨렸다. 링컨은 미남도 추남도 아니지만 자기 얼굴을 못생겼다고 하는 말에 불평하지 않고 순순히 인정하며 살았기에 이처럼 유쾌한 일화를 남겼다.
링컨은 대통령이 된 뒤에도 유머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 예로 백악관 첫 만찬에서 링컨은 대통령 당선 인사를 하는 도중에 키 작은 자기 부인을 한번 바라보더니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키다리 대통령이고, 메리는 난쟁이 부인이니 귀엽게 여겨 많이 후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링컨은 남들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부부의 키 차이를 재치 있게 말해 좌중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사람들은 은근히 질투가 심하다. 남이 잘되는 걸 배 아파하고 타인의 단점을 들춰내 흉보기를 좋아한다. 고대 로마의 시인 오비디우스는 ‘시기심은 살아 있는 자에게서 자라다 죽을 때 멈춘다’고 이야기 했고, 17세기 프랑스 작가 라 포시푸코는 ‘질투 속에는 사랑보다 이기심이 더 많다’고 말한 바 있다. 질투는 인간의 본능이란 것이다.
대인관계에서 어색한 순간이 종종 생기는데 그 대부분은 질투에서 비롯된다. 질투 때문에 무시하거나 비꼬아 말하고 은근히 흉을 보니 분위기가 어색해질 수밖에 없다. 보통 사람들은 어색한 순간에 당황해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재치로 어색한 분위기를 금세 바꿔 놓는다. 링컨은 재치로 곤란한 상황을 벗어나 오히려 반전의 계기로 삼은 대표적 인물이다. 한번은 상대가 ‘두 얼굴을 가진 이중인격자’라고 링컨을 공격했는데, 링컨은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다음과 같은 유명한 말로 응수했다.
“만일 제가 두 얼굴을 가졌다면, 잘생긴 얼굴로 나오지 이렇게 못생긴 얼굴로 나왔겠습니까?”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을 거머쥔 트럼프. 글로벌 무역 질서를 뒤흔들 트럼프 2기 정부의 명암과 미국 우선주의 정책이 국제 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설명하는 박종훈 저자의 신간이다. 강경한 슈퍼 트럼프의 시대에 직면한 대한민국이 어떠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지 그 전략을 제시한다.
텍스트 힙에는 별다른 이유가 없다. 독서가 우리 삶에 필요해서다. 일본 뇌과학계 권위자가 뇌과학으로 입증하는 독서 예찬론. 책을 읽으면 뇌가 깨어난다. 집중력이 높아지고 이해력이 상승하며 즐겁기까지 하다. 책의 장르는 상관 없다. 어떤 책이든 일단 읽으면 삶이 윤택해진다.
출간 즉시 “새로운 대표작”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베스트셀러가 된 작품. 관련 영상을 제작하려 하면 재앙을 몰고 다니는, 저주받은 소설 『밤이 끝나는 곳』을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된다. 등장인물들이 함께 떠난 크루즈 여행 중 숨겨진 진실과 사라진 작가의 그림자가 서서히 밝혀진다.
영어교육 전문가이자 유튜브 <교집합 스튜디오> 멘토 권태형 소장의 첫 영어 자녀 교육서.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 영어 교육의 현실과 아이들의 다양한 학습 성향에 맞는 영어 학습법을 제시한다. 학부모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과 실천 방안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