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밖에 나가서 머릿결 나쁘다는 소리는 안 듣고
좋다는 소리도 안 듣는 여자에요-_-;;잉?
세 달에 한 번씩 염색하고 고데기 자주 쓰고 드라이기 막 쓰고
머릿결 관리 안하는 것 치고는 머리털이 두꺼워서 그런지 생각 보다는 상하진 않았는데
어느 날,
머릿결이 완전 빗자루털이 확 되가지고 이걸 잘라야 하나 싶었는데
일본에서 티비 보다가 머릿결 찰랑찰랑 하는 방법으로
너무 간단한 방법이 소개 돼서
이걸 일주일 유지 했더니 예전처럼
찰랑찰랑…은 아니고-_-(찰랑거린 적이 없었다우)
빗자루 털에서 벗어 날 수 있었어요.
먼저 머리는 하루에 한 번씩만 감아요!
저는 두피가 기름져서 아침, 저녁 꼬박꼬박 머리 감았는데
두피에 있는 유분이 두피를 보호 해 준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너무 유분을 그대로 놔두면 이번엔 모공이 답답해 하니 하루에 한 번이 좋아요~
일단 샴푸로 두피를 전체적으로 마사지를 해 주고
머리카락에는 거품만 닿으면 오케이!
두피를 마사지해야 깨끗하고 혈액순환이 잘 돼서
모근이 건강해 지고 그럼 머리카락이 찰랑찰랑 거리거든요~
이제 물로 충분히 헹궈 주세요!
샴푸가 남으면 이게 또 모근에 안좋다고 하니께
깨끗이 헹궈 낸 다음
린스나 컨디셔너를 2큰술 정도 넉넉히 손에 덜어
두피에는 바르지 않고 머리카락의 1/2만 발라 주세요.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지 말아주세요.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는 머리카락이 더 상처 받기 쉬워요.)
린스나 컨디셔너에는 유분이 많아서
굳이 두피에 바르지 않아도 되고
머리카락의 끝으로 갈수록 머릿결이 상하기 쉽기 때문에
이렇게 발라 주시고 한 2~3분 멍 때리다가
린스도 아주 깨끗이 물로 헹궈내 주세요.
제대로 안 헹구면 뭔가 머리카락이 매끈매끈한게
좋아 보일지 몰라도 이게 두피에는 아주 안 좋습니다요!
중요한 타올 드라이!
타올로 머리카락을 톡톡톡 눌러서 머리카락을 말려주세요.
귀찮긴 해도 어차피 머리를 막 비비든 톡톡 누르든 마르는 시간은 비슷하걸랑요,
그리고 새로운 타올을 꺼내서 한번 더 가볍게 눌러가며 머리카락을 말려요,
이렇게 2장으로 말리면 두번째 타올이 물기를 흡수해
더 빨리 말릴 수 있거든요.
머릿결을 위해 자연 바람이나 선풍기에 말리는게 쵝오다 하지만
머리숱 많은 사람한텐 하루 죙일 걸리기 때문에
드라이를 합니다요.
두피 부터 드라이로 말려 주세요.
두피가 젖은 상태에서 머리를 말리면 빨리 마르지 않기 때문에
전 저렇게 머리카락 뒤집어 놓고 두피를 마사지하면서 말려요
다음에 두피가 어느정도 말렸다 싶으면
촘촘하지 않은 브러쉬로 머릿결을 가볍게 빗어
머릿결을 정돈 해 주세요.
여러번 빗질이 아닌 머리카락 전체적으로 두번 정도 살살 빗은 다음
드라이를 하면 머리카락이 전체적으로 정돈이 되면서
부시시해 보이지 않거든요.
이때 세게 여러번 빗질 하면 머릿결이 더 안좋아 지니까
주의해 주세요!
요렇게 항상 하는 샴푸에 린스에 드라이 하는 방법만 살짝 바꿔서
했더니 정말 효과를 봤어요~
여러분도 머리카락이 급 빗자루털이 되었다면 한번 해 보세용^^
뽀나스! 헤어 제품
남성용 두피 케어 샴푸여성용은 머릿결 때문인지 쿨한 샴푸가 없는 반면
남성용 샴푸는 쿨한 샴푸가 많은데 저처럼 기름진 두피를 가진 분들이 이거 쓰면
완전 시원하고 완전 상쾌해요!!
진짜 전 저 오른쪽 석세스 샴푸 거의 3~4년째 쓰고 있어요.
머릿결은 린스로 마무리 하면 되니까 괜츈해요~
두피 케어 브러쉬이것도 진짜 최고!!
머리숱이 많고 긴 분들은 아시겠지만 머리 감을 때 두피 마사지 하면
손가락이 저리는데 이런 두피 케어 브러쉬를 사용하면 손가락이 전혀 저리지 않고
미용실에서 머리감겨주듯 완전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마이크로파이바 장갑 & 타올이건 마이크로 파이바 소재로 만들어진 장갑과 타올로
물기를 금방 흡수해 머리카락을 더 빨리 마르게 해줘요.
특히 저 장갑은 드라이 하면서 머리카락을 만지며 말려주기 때문에 진짜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