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연재종료 > 뚜루와 함께 고고씽~
이 불안의 시대에 우리는 숨 쉬러 나갈 곳이 있던가?
과연 있을까?
새 틀니를 하지 않았다면, 예전의 날씬한 몸매였다면, 아무도 모르는 17파운드가 생기지 않았다면, 조지 볼링은 그생각을 떠올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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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
<조지 오웰> 저/<이한중> 역11,700원(10% + 5%)
현대 사회의 본질인 ‘불안’에 대한 통찰 『1984』의 모든 문제 의식이 이 책에서 비롯되었다! 매사에 돈 걱정뿐인 아내와 쟁쟁거리는 아이들, 임박해오는 파시즘과 전쟁을 예감하게 하는 폭격기 굉음을 피해, 20년 전 떠나온 고향으로 가는 길을 서두르는 한 뚱보 보험영업사원이 있다. 자신을 억누르는 현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