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마니의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린다 칸텔로는 자연스럽고 생기 있는 볼을 위한 연출 팁을 덧붙인다.
“치크의 애플존에서 시작해 관자놀이까지 사선 방향으로 둥글리듯 발라주세요. 숫자 8을 그린다는 느낌으로 손가락을 눌러주면 편리하죠. 손가락에 남는 여분은 눈꺼풀과 입술에 가볍게 발라주면 얼굴 전체의 톤이 통일되어 보다 세련된 룩이 가능합니다.”이 경지는요, 무수한 기대와 실망을 겪어보지 않으면 쉽게 오지 않는 겁니다. 한때 그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던 사람이 지독한 냉소주의자가 된다고 하잖아요. 사랑에 대한 지독히 높은 기대치가 있기 때문에, 그 기대치는 절대 충족될 수 없다는 걸 무의식 중에 아는 여자들이에요. 비극적이지 않아요? 희망이 없으니까요.
더 대담해진 남자 구두알록달록한 네온컬러에 놀랄만한 굽의 프라다처럼 비비드나 화이트 계열의 컬러로 발끝에 포인트를 준 슈즈가 인기. 끈이 없는 구두는 남자가 신을만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남자들에게는 안타깝지만 레이스 업 슈즈보다 로퍼 스타일이 흔해진 것도 이번 시즌의 특징이다 .
Strap High Sandal웨지 힐의 거센 폭풍 속에서도 스트랩은 살아남았다. 스트랩 스타일은 볼드하거나, 지극히 심플하거나, 글래디에이터 슈즈만큼 복잡한 멀티 스트랩 등 새롭고 다양한 스타일의 샌들을 찾아볼 수 있다. 비비드 컬러나 다른 소재와의 믹스, 보, 태슬, 레이스 등으로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인기.
Editor’s choice블랙 스웨이드 소재의 스트랩 하이 샌들로 우드 힐에 메탈 디테일을 넣어 클래식한 위엄이 있으면서도 빈티지한 스타일이 인기.
부드럽게 구겨지면서도 발등을 단단하게 지지해주어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독특한 커팅의 레더 스트랩 힐을 눈여겨 보는 건 어떨까?
여름 룩을 대변하는 뱅글날이 더워질수록 뱅글은 점점 볼드하고 트로피컬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스터드, 로프, 메탈 오브제 등의 수공예 디테일 디자인과 화려한 컬러를 이용한 이국적인 스타일의 뱅글들. 뱅글이 스타일을 만드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Editor’s choice ‘쇼핑할 때 다음의 HOT 트렌드를 유의할 것!’
1 스팽글과 골드 체인으로 눈부시게 빛나는 퓨처리스틱한 뱅글
2 대담한 디자인의 볼드한 골드 뱅글
3 스터드를 입체적으로 박은 양성적인 디자인의 블랙 가죽 뱅글
4 절제된 듯 화려한 디테일의 블랙 뱀피 뱅글
5 가볍게 팔에 감기는, 골드 포인트를 준 우드 뱅글
6 오래된 듯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큐빅 꽃 장식의 주얼리 뱅글
7 묘한 에메랄드 컬러와 원시적인 디테일의 앤티크한 뱅글
8 네온 컬러를 소화하는 또 다른 방법. 다양한 컬러의 큐빅을 활용한 뱅글
9 시크와 부족적인 디테일을 넘나드는 링과 브라운 가죽으로 연결한 뱅글
10 무심한 듯 시크하다는 것은 바로 이런 뱅글을 두고 하는 말. 머리끈을 손목에 감은 듯 보이는 민트색 뱅글
제공: 아이스타일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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