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연재종료 > 뚜루와 함께 고고씽~
혼돈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도둑 맞은 편지』
새로운 시리즈로 출간하는 신간을 만날 때 집착하는 단 한 가지. 그것은 될 수 있으면 1권부터 읽고 싶어한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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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
<에드거 앨런 포> 저/<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기획/<김상훈> 역7,200원(10% + 5%)
신비와 공포를 절묘하게 버무린 환상소설의 백미 20세기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한 명이자, 작가들의 작가라고 불렸던 보르헤스가 선집한 독특한 세계문학 전집 〈바벨의 도서관〉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보르헤스가 '환상'이라는 키워드로 작품 목록을 추린 이 시리즈는 보르헤스가 직접 작가와 작품에 대한 해제가 실..